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 근막케어책

키마타 료 지음, 중앙북스


국내 서점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아마존 재팬 건강/의학 1위, 일본 내 누적 11만 부 판매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후속편인 셀프케어편이 출시되었다.

전작이 근육의 해부학적 연결에 대한 정보로 가득했다면, 이번엔 연결 방법을 이해하고 더불어 어디에서나 스스로 풀어주는 스트레칭 방법을 더한

근육연결+셀프케어인 것이다!

전작도 읽어봤기에 나 역시 느꼈던 부분으로, 관련 스트레칭 방법이 궁금했었는데

독자의 니즈를 완벽히 반영해 나온거쟈냐~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 연결도감 셀프케어편>

근육의 연결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100개 이상의 컬러 일러스트로 보는 순간 곧바로 개선되는 근육 셀프케어의 결정판



저자 키마타 료는 스트레칭 트레이너로 미국 아이다 롤프 교육원 인정 롤핑 요법사로 인스타에서 근육 연결 일러스트를 꾸준히 올려 치료사와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근육의 연결과 신체구조를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한 눈에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과 더불어

그쪽 직업군이라도 근육의 연결을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전작을 보고선 굉장히 깊이 있게 다뤘고 이런 신체구조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지만, 그저 일반인인 내가 읽기엔 딥한 정보였기에

사실적으로 내가 바랐던 책은 이 책에 가까웠다. 적당한 정보+스트레칭 조합!

일상에서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개인이 읽기에도 딱이라규~


책은 연결케어에 대해 먼저 소개한 후,

전방 연결, 후방 연결, 외측 연결, 나선 연결, 심층 연결, 운동 연결, 팔의 연결 케어, 연결 케어 총정리로 나뉜다.

이 책의 '근육 연결'이란 말은 근막을 말하는데~근육을 감싸는 막이다. 근막이 근육을 연결해 전신의 자세를 유지하고 동작을 지지하기에 근막이 굳으면 자세나 동작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결 선상의 근육을 일부 풀어주면 같은 연결에 속한 다른 근육도 움직임이 편해진다."

대부분 결리거나 뭉친 곳을 풀려고 하는데 만져도 잘 안풀리는 것 같다면?

그 근육근막이 연결된 부분을 함께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근막이 굳으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케어 방법은 스트레칭 외에도 근수축, 즉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결의 전체성, 밸런스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책은 각각의 근육에 대한 설명과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관련된 근육을 알 수 있고, 압력을 가해 푸는 방법과 스트레칭으로 늘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전방과 후방은 신체 앞과 뒤를 지나는 연결로, 서로 균형을 생각해야 하며

앞쪽인 복부가 유연해도 뒤쪽 허리가 굳으면 요추 전만 가능성이 있기에 함께 풀어줘야 되는 것이다.

특히 한쪽으로 너무 수축되서도, 너무 늘어나서도 몸에 무리가 온다는 것. 햄스트링은 그저 허벅지 뒤쪽이 뭉치는 이유인줄 알았는데~골반과 고관절, 무릎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자주 풀어줘야겠어!

외측 연결은 측면에 있어 몸을 옆으로 구부리거나 고관절을 벌릴 때 중요한 연결, 나선 연결은 신체를 비트는 동작에 관여해 골프처럼 회전 운동이 필요한 스포츠에 작용한다.

개인적으로 주의깊게 본 심층 연결 케어는 보행과 자세, 호흡을 지지하는 연결인데 신체 깊숙이 있어 표층부터 풀어주는 게 효과적이라고 한다. 운동연결 뒤 팔 연결케어에서 나오는 표층과 심층케어가 표층부터 풀란 말이었구나~

안그래도 마흔줄이 되니 갑자기 여기저기 통증이 하나씩 생겨서 놀라는데~목, 어깨, 허리, 골반 등 점점 늘어간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인지라 나에게 맞춤인 부분들을 보자면~요통 개선에 중요한 요방형근이 굳으면 요추 전만이 심해지기에 후방 경사를 풀려면 뒤쪽 허벅지와 복근을 풀어야 한다.

그리고 내전근이 굳으면 다리를 벌리거나 쭈그려 앉는 동작에 제한이 있기에 공이나 폼롤러로 푸는 방법과 맨몸으로 늘이는 방법을 알 수 있다.

특히 팔 케어에서 공감됐던 게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팔이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케어가 부족하다고~그래선지 더 집중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특히 굳으면 오십견과 삼각근 통증을 유발하기 쉬운 회전근개! 늘이는 방법 너무 간단하쟈냐! 등을 구부정하게 해서 팔을 안쪽으로 돌리는 자세 매일 해야겠어~



머리가 앞으로 나올 때 풀어야 할 흉쇄유돌근, 턱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 신경써야 할 정강이와 발목의 폄근, 오래 앉아 있으면 쉽게 뭉치는 후두하근, 척주기립근, 팔을 앞으로 뻗기 힘들면 전거근 등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각각의 부분 푸는 방법만 쏙쏙 뽑아봐도 되지만, 또 챕터별 마지막에 전체 연결 활성화 스트레칭 방법이 있어 요긴하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다면 전체 활성화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몸이 풀릴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챕터 연결 케어 총정리편에선 각 부위의 수평성 유지가 중요함을 알 수 있고 나눠진 연결별 전체 케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큰 부분으로 알 수 있다.

근육 연결의 구조를 이해하면 자신의 몸을 더 케어할 수 있기에 특히나 몸이 굳어가는? 마흔 이상 나이대라면 필수로 읽어야할 책 같다.

근육을 글로만 설명했다면 이름도 생소하고 위치도 알 수 없었을텐데 그림과 해당 근육에 색을 입혀서 누가 봐도 알 수 있게 해놨다는 점~

설명과 케어로 필요한 정보만 읽기에도 좋다.

근육 뭉치는 이유를 알 수 있고, 쉽게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내 몸은 스스로 케어 하자규~


#세상에서가장알기쉬운근육연결도감셀프케어편 #키마타료 #중앙북스 #북유럽 #건강취미

#근육연결 #근막케어 #건강스트레칭 #근육이완 #근육스트레칭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