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7·8·900kcal 다이어트 식단 - 50일 맛있게 살 빼는
신아림 지음 / 경향BP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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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일 7.8.900kcal 다이어트 식단 :저칼로리 레시피

신아림 지음, 경향BP


여자라면 다이어트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삶이다. 예뻐지려면 첫째고 둘째고 살을 빼야 한다.

젊었을 때는 굶거나 초절식으로 빠르게 빠지던 살이 나이들수록 나잇살이 더해져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찌게 된다.(이거슨 근육이 빠지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호르몬 영향 등등)

안그래도 노화로 늙어가는 것도 서글픈데 살도 빠지기는 커녕 계속 늘어가니 건강에도 악영향이 된다.

40대부터 건강관리를 해야된다는 말이 크게 와닿게 되다닛...

살빼려면 식단+운동인데 식단이 8할이다. 운동을 하자니 몸이 무겁다.(진실이자 자기합리화 핑계다;)

그러면 식단으로 줄이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원푸드나 닭가슴살만 먹는 건 금세 질려서 폭식을 부른다ㅋㅋㅋ

그래서 읽게 된 책 50일 맛있게 살 빼는 <1일 7.8.900kcal 다이어트 식단>

저칼로리 건강한 식단이 필요한 사람,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드는 다이어트 레시피가 필요한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저자 신아림은 아리미디저트 대표로 '뚱샌드위치' 유행을 이끈 디저트 분야의 저명한 강사이자 인기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2020년 '올해를 빛난 한국인 대상'외식 컨설팅 부문 수상, 2022년 '올해의 우수브랜드대상'디저트 교육 부문 수상을 했고,

요리연구가 이전엔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식단의 중요성을 알고 저칼로리면서 맛과 건강까지 잡으려는 노력을 한 것 같다.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리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음식의 즐거움을 더하며 저칼로리가 되도록 신경 썼습니다."

<1일 7.8.900kcal 다이어트 식단>에선 제목에서 보여지다시피 1일 700칼로리대 식단, 1일 800칼로리대 식단, 1일 900칼로리대 식단, 그리고 저칼로리 클렌즈주스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한끼가 아니라 두끼, 2가지 조합으로 하루 천칼로리미만 식사를 할 수 있는 50일 식단으로

총 110개의 저칼로리 레시피가 들어 있다.

들어가기 전에 다이어트 식단 조리 도구와 재료 계량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책에 소개되는 김밥과 유부초밥 만들 때 공통으로 들어가는 준비를 알려준다.

지단, 유부, 두부, 곤약밥, 잡곡밥 만드는 방법으로 두부를 볶아 수분을 날려서 쓰는 건 처음 알았다.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 방법으로 하루 총 718~928칼로리를 넘지 않는 1일 2가지 메뉴 조합을 제시했는데

영양소 균형과 맛, 식감, 조리법, 총 칼로리 등의 기준으로 개발한 레시피들로

저칼로리면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챙긴 식단이라 일상 식사로도 제격이다.



클렌즈주스 제외하고 식단의 기본적인 메뉴는 김밥과 유부초밥, 또띠아샌드위치, 그리고 덮밥으로 구성된다. 요리초보자 요알못이라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구성이지만, 대체재를 쓰지 않는 일반적인 레시피로 만든다면 고칼로리이자 혈당을 훅 올리는 식단이 되기도 한다. 그게 포인트!

레시피들을 훑어보니 흔히 살뺄때 먹는 닭가슴살, 오징어, 크래미, 밥 대체재로는 지단, 두부, 현미밥이나 곤약밥이 들어가고~닭가슴살이 물리면 대체재로 참치, 연어, 베이컨, 하몽, 돼지고기, 오리, 불고기가~그리고 일반 식단에서 보이는 명란, 애플커리, 소시지, 마늘종, 가지, 치즈, 김치 등도 보인다.

먼저 식단 메뉴를 소개하고 레시피가 나온다. 한끼 레시피가 한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어 있어, 요리과정도 심플해서 따라만들기 어렵지 않고, 식단마다 칼로리가 뙇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어 이런 재료가 들어가면 칼로리가 이렇구나를 가늠하기에도 도움이 된다.

700과 800과 900칼로리 식단의 차이는 크지 않다. 800에서는 전복과 아보카도가 더해지고, 900에서는 갈릭새우와 당근라페, 크림치즈가 들어가서 칼로리가 조금씩 높아진 것 뿐이다.

두부유부초밥은 만들어봤지만 두부맛이 밍밍해서 그 뒤로 안해먹었는데~두부는 구워서 수분을 날리고 쓴다는 것과 토핑할 수 있는 건강식재료가 많고 베이스는 같아도 다양한 맛이 가능하겠구나라는 걸 배웠다. 특히 전복구이잡곡 유부초밥은 상차림에 내놔도 건강과 맛과 영양 모두 빠짐없쟈나! 건강하면서도 고급진 유부초밥이 가능해~그리고 '밥 못 잃어!' 밥없인 못사는 사람에겐 이런 다이어트식단이 괴로울 수 있는데 밥과 익힌 채소 위에 덮는 음식만 달라지기에 생각외로 너무 간단하고 돼지고기부추덮밥이나 낙지덮밥 역시 일반식 같쟈나! 맛 못잃는다며 다이어트 거부하거나, 살쪄서 식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음식을 내줘야 할 가족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될 거 같다.

특히 또띠아 샌드위치를 좋아하지만 만들긴 귀찮고 사먹어도 한두가지 종류뿐이 없어서 아쉬웠는데~생각보다 쉽군요!? 또띠아에 채소 올리고 각기 다른 메인 올려 말면 끝~와사비크래미, 불고기 또띠아 찜!

김밥은 사실 뭔가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지단 귀차낭~)곤약으로 만든느 청양고추김밥과 날치알깻잎김밥 칼로리 뭐임?! 200이 안되자나~

(물론 아보카도달걀은 500대지만~)이렇게 맛과 칼로리에 따라 원하는 조합대로 구성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자 맘에 드는 점이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빼놓을 수 없는 클렌즈주스까지~제일 저칼로리 비트레몬부터 그 중 고칼로리 아보카도귤까지 10가지 레시피라 그날그날 아침마다 땡기는 걸로 만들어먹기 좋을 것 같음.

그저 저칼로리식단이 아니다. 건강과 영양과 맛 그리고 비주얼까지 챙긴+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는 점~

그래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기에 50일 식단이지만 그 이상도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크게 어렵지 않은 레시피라 만들기 귀찮거나 어렵다고 생각해 배달로 샐러드나 샌드위치 먹던 분들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요리 실력?도 늘 수 있다는 점.

직접 만들어서 먹는 저칼로리 건강 레시피로 질리지 않게 맛있게 살빼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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