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
정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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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 : 갈바닉 성형관리

정하정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나이들수록 노화로 인해 또는 자주 쓰는 표정으로 인해 주름이 깊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피부는 건조해진다.

TV엔 나이들어도 예쁜 연예인들이 나오고~주변에도 보면 자기관리로 쁘띠성형은 기본이다. 거울을 보고 있자니 나도 보톡스를 맞아야 하나 필러를 넣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지만 부작용이 무서워서 선뜻 하지는 못한다. 그러다가 읽게 된 책 <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

제목처럼 성형 수술 없이, 즉 칼을 대지 않거나 뭔가 주입하지 않으면서도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따라하지 않을까?!


저자 정하정은 미술을 전공해 12년간 초등학교 미술강사로 일하다 그만두고 부작용 없는 지속 가능한 피부관리

갈바닉 성형관리를 자체 개발해 정스킨 동탄 1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피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피부관리와 피부과의 관리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한다.

피부관리는 옛날과 다를 바 없이 약하게만 관리하고, 피부과는 쁘띠 성형을 권유한다는 것이다.

"주사한 필러는 진피층에 남아 어디로 이동할 지 모른다. 특히, 팔자주름에 필러를 주사하면 시가닝 지난 후, 뼈와 피부 사이에 딱딱하게 남아 석회화된다. 팔자주름 필러가 코 옆이나, 코 위로 이동하면 광대가 커지면서 아래로 처지게 되어 팔자주름이 더 심해진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피부 나이는 속피부가 결정한다에선 속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2장 작은 얼굴로 만드는 뷰티테라피에선 림프 순환관리로 작은 얼굴, 브이라인, 비대칭 관리, 얼굴선 관리에 대해,

3장 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8가지 방법에선 림프 순환, 목, 입술, 광대, 코, 이마, 이목구비 관리에 대해,

4장 나는 당신이 예쁜 피부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에선 몸과 피부는 하나이기에 운동이 필수임을 힘들었던 자신의 이야기로 들려주며,

바른 자세, 바른 습관, 운동으로 자존심도 올라가고 자신을 찾을 수 있음을, 건강과 뷰티는 하나임을 말한다.


책은 직접 자신이 만난 고객과의 일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참고로 저자가 하는 갈바닉 성형관리는 갈바닉 기술+근육의 움직임+경락 혈자리 이렇게 3가지 기술이 더해진 신개념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직접 자신의 몸과 얼굴에 연구해 만들어낸 하나뿐인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림프절 순환이 먼저임을 말하는데, 림프만 잘 풀어도 혈이 잘 흐르고 피부가 맑아지고, 얼굴도 작아진다는 것이다.

예전 어떤 샵에서 관리 받았을 때 림프관리로 풀어진 적이 있었기에 공감이 됐다.

"림프가 잘 흘러야 우리 몸이 건강하다. 림프에 문제가 생기면 부종과 체형과 얼굴 모양에 영향을 끼친다.~림프는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할 기관이 없다.~~특히 림프액이 정체되기 쉬운 얼굴은 귀밑이 딱딱하게 되어 얼굴이 커진다. 그리고 림프는 정체되면 세균과 독소, 암 세포가 쌓여 만병의 근원이 된다."



진짜 피부는 속피부이며 속피부란 진피를 말한다. 속피부가 건강해야 빛이 난다는 것이다.

속피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열을 뿜어 뾰루지나 염증으로 나타나기에 스트레스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하며,

스스로 열을 소유하고 발산할 수 있는 근육을 만들어 독소나 찌꺼기를 배출해 지방을 줄여야 하기에 운동은 필수다.

"지금도 나는 매일 운동하고, 피부를 관리하는 습관으로 늙지 않고 예쁜 피부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변명과 이유를 대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과 좋은 습관을 가지기를 바란다. 그것이 곧 자신을 위한 것이다."

여러 피부 고민을 갖고 샵에 방문한 이야기와 어떻게 관리했으며 무엇이 문제인지도 짚어주는데~피부가 두꺼우면 괜찮지만 얇으면 레이저를 많이 할수록 건조해질 수 있다는 것 같은 부작용에 관해, 피부는 좋을 때 관리해야 한다는 것, 작은 얼굴을 위해선 림프 순환을 확인할 것, 비대칭 관리는 한 곳만 발달한 근육과 습관 때문이라는 것, 얼굴살은 림프 순환과 관련이 있다는 것, 얼굴의 중력을 입술과 턱이 받아 변화가 가장 많기에 입술 모양이 얼굴을 결정한다는 것 등 되고 싶은 얼굴과 그렇지 못한 현재의 문제점을 짚어주며 혈자리와 근육을 눌러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반듯하게 코 세우기, 자연스런 이마 볼륨 만들기는 피부관리로도 될 수 있다는 게 좀 신박했다.

읽기 전에는 단순 샵을 홍보하는거겠지 싶었는데~여러 고객들의 다양한 피부와 얼굴 고민과 개선하는 법에서 배운 것도 꽤나 많다. 갈바닉 성형관리가 궁금하지만 꼭 찾지 않더라도 림프순환과 근육과 혈자리 그리고 운동으로도 좋아질 수 있음을 알게 된 시간이다. 메스를 대지 않더라도 안전한 관리로 얼굴을 성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속는 셈 치더라도 관리를 받아보고 싶어진다.

결국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바른 습관이 예쁜 피부를 만들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실천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에게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피부를 위해 제일 먼저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 피부가 나쁘면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자신의 생활습관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야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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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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