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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코치의 틈새 트레이닝 21 - 2주면 라인이 생기고 4주면 근육이 자리 잡는
장한솔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평점 :
건강 솔코치의 틈새 트레이닝 21 홈트
장한솔 지음, 라온북
새해가 되면 한해의 목표로 늘 빠짐 없이 올라가는 운동! 하지만 매번 작심삼일이다.
운동의 필요성 및 효능은 누구나 잘 알 터! 하지만 결국 실천이 문제다. 운동습관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읽게 된 건강책 <솔코치의 틈새 트레이닝 21>
표지만 보면 대부분의 운동책처럼 운동사진만 가득한 책일까 싶었는데 노놉!
운동 전 마인드부터 잡아주고, 자기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게 계획하는 방법부터
매일 15분씩 천천하지만 꾸준하게 운동하라고 알려주는 일명 토끼보단 거북이형의 운동을 알려주는 책이다. '지속적인 운동'
저자 솔코치는 개인 퍼스널 트레이닝 전문 5년차로,
예전에 자신의 몸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한다.
체력 회복을 위해 마인드맵을 그리며 목표를 향해 목적에 맞는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며
나에게 맞는 운동법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나를 위한 PT: 운동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에선 운동하기 앞서 고정관념과 강박을 버려야 하는 이유와 운동의 효과,
운동이 습관이 되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그리기 위한 마인드맵 그리기와 실전차트를 설계하기를 통해 스스로에게 맞는 맞춤 운동을 설계할 수 있게 한다.
2장, 2주면 라인이 생기고 4주면 근육이 자리 잡는 나를 위한 체형별 홈트에선 호흡과 스트레칭의 중요성으로 시작해 모닝 스트레칭 11가지 방법, 목표심박수를 계산하는 법, 홈트시 주의해야 할 점, 그리고 체형을 3가지로 나눠 그에 맞는 운동루틴과 상체비만, 하체비만에 맞는 운동루틴, 처진 가슴과 굽은 등에 맞는 운동루틴을 알려준다.
3장, 틈새 PT: 운동에도 틈새 시장이 있다에선 출퇴근길이나 회사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틈새 스트레칭과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다: 건강하게 먹고 날씬해지는 법에선 에너지 습관을 통해 자신에 대해 인지하게 하고 식욕을 참지 못할 때 대체할 음식을 알려주며 자신에게 맞는 단탄지 섭취와 활동대사량을 늘려야 함을 알려준다.
빠른 결과를 위해 강박적인 운동은 결국 포기를 부른다. 체중계 숫자에 집착하는 고정관념 역시 마찬가지!
이 책의 장점은 이런 운동에 대한 잘못된 점을 집어주며 맞춤형 운동을 해야 하기에 자신의 상태를 살펴야 함을 알려준다.
요즘엔 홈트를 많이 하는데 몸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다보면 오히려 악순환이 되기도 한다. 급할수록 체하기 마련!
특히나 스쿼트를 할 때 허리나 무릎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고관절을 접어주는 힙 힌지가 올바르게 되야 한다는 것과
무릎 통증의 방향에 따라 어떻게 바꿔줘야 할지를 알려주는 건 꿀팁!!
작심삼일 되기 쉬운 운동에 동기부여와 도움되는 심박수도 알려주며 운동방법은 따라하기 너무 쉽고 간단한 편이라는 게 장점이다.
체형에 따라 운동방법도 달라지며 체형고민에 따른 운동법이 있다는 것도 장점! 맞춤형인 것이다.
하체비만은 골반이 틀어진 경우일 수 있다며 올바른 자세로 해야함을 강조한다.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등이 뻐근한 게 고민이었는데 토끼자세 너무 간단하면서 바로 펴지는 느낌이라 자주 따라해야겠단 생각!
사무실에서 은밀히 운동하는 팁 6가지 등 생활 속 틈새 운동도 알아두면 써먹을 일이 많을 것이다.
운동책이 이미 여러 권 있어서 아는 동작들이 많고 다른 책에 비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느낄 수 있으나
많은 운동사진보다 딱 필요하고 크게 어렵지 않은 동작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따라하기 쉽고 지속하기 더 좋은 것 같다.
정말 틈새운동법! 소소한 듯한 운동이지만 꾸준히 올바른 자세로 내게 맞는 강도의 운동을 매일 반복한다면 몸이 좋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면 신체는 이전보다 더 깨어 있게 된다. 신체가 깨어 있으면 몸이 활력을 찾고, 그 활력은 삶의 활력으로 돌아온다."
"아무것도 안 한 사람은 0을 1로 바꿀 수 없지만, 무언가를 시도하게 만든느 문장 하나가 0을 1로 만들어 조금이나마 삶의 소소함을 가져다주었다고 확신할 수 있다. 그러니 오늘부터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라고 외치고 운동을 해보자."
"인생이든 운동이든 실행하기 이전에 계획이 꼭 있어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운동 차트'다. 차트를 써 내려가다 보면 삶의 목표, 운동의 목적을 알게 되며 나만의 운동 정체성을 점차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조금 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운동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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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