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에게 모든 것을 걸어라 - 구글, 아마존에서 일하며 배운 일과 삶의 성공 마인드셋
앤 하이엇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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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지금 나에게 모든 것을 걸어라: 성공 마인드셋

앤 하이엇 지음, 비즈니스북스



'남들은 실패를 두려워할 시간에 나는 100만 번의 실패, 101만 번의 도전을 한다!'

15년간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구글의 에릭 슈밋과 직접 일하며 배운

일과 삶을 180도 바꾸는 성공 마인드셋

<지금 나에게 모든 것을 걸어라>


제목부터 강렬하다! 지금 나에게 모든 것을 걸라고?!

현실에 안주하며 사는 사람들 옆구리를 꼬집는 듯한 자기계발서이자 성공/처세술 관련 책이다.

저자 앤 하이엇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다. 누구지?! 하지만 아마존과 구글에서 눈이 커졌다.

저자는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와 구글 에릭 슈밋, 마리사 메이어와 2000년대 혁신의 초창기부터 전성기 시절을 함께 했다.

비즈니스 총괄 파트너와 그 당시에는 없던 수석 보좌관 자리를 스스로 만든 것이다.

세 명의 CEO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그녀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녀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존의 자기계발서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 게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 커리어를 케이스로 보여주는데

대부분 3명의 CEO와 함께 한 업무들로부터 배운 전략들을 담고 있다. 세계 최고의 CEO들은 어떻게 일하는지도 엿볼 수 있으면서

그 옆에서 저자가 자신의 길을 어떻게 찾아갔으며 어떤 실수를 저지르고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통해

모두의 일과 삶에도 적용 가능한 성공 마인드셋을 제시한다.



저자는 원래 학자의 꿈을 갖고 있었으나 아마존에 지원하게 된다. 그녀의 성공 마인드셋 중 하나,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보기로 한 것이다.
3년간 아마존에서 일한 후 다시금 꿈을 향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때 구글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고 면접을 거쳐 입사해 12년간 일했다.
저자는 업무시간의 80퍼센트 이상 안전지대에서 머문단 생각이 들면 새로운 프로젝트나 역할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완벽을 버리고 배우는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말한다. 작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실수,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실수로 인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음을 말하며 회복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상사 베이조스를 죽일 뻔한 사고를 겪으며 위기에서 자신을 믿고 상황을 이끄는 법을 배우고, 구글에 들어간 초반 성과 마인드셋에 매몰돼 본분을 다하지 못한 실수에선 업무의 순서를 알며 영리하게 일해야 한단 교훈을 얻는다.
'결국 목표를 달성하고자 시도를 얼마나 많이 해봤느냐가 중요하다. 즉 양이 질을 만든다.'
연봉인상을 요구할 때 꿀팁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었다. 그렇게만 한다면 인상을 안해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자신의 업무도 많지만 자신의 전문 분야를 벗어난 일에도 자진해서 도우면서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배웠다.
일하면서 상사에게 피드백을 받기 쉽지 않은데 구체적인 피드백을 요청해야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 수 있다는 것도 꿀팁이었다.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팀 내에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찾고, 누군가 나를 찾기보다 열정적으로 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재직 기간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리더와 관리자의 자질, 팀원 꾸리는 방법, 상사와의 성공적인 관계 쌓는 방법 등 회사에서 필요한 노하우며
성공 마인드셋의 중요 포인트 나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만드는 방법 등
성공과 처세의 내용이면서도 결국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인 것이다.
챕터마다 ROI 실천 전략법, 기회를 인지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실행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삶과 일에 적용해 생각하고 필요한 것을 찾고 실행하게 독려한다.
'우리는 오직 용기를 내어 시도할지 안 할지의 결정만 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시도하고 추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경험한 뒤에는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진정한 행복을 이룰 수 있다.'
전에 방영했던 드라마가 떠오르는 책이었다. 안되는 것은 없다. 무조건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직업은 다른세계로 느껴지면서도 흥미로웠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실수로부터 배워나가며 확실히 준비하는 저자를 보며 왜 그들이 옆에 두었는지 이해가 됐다.
나의 북극성부터 먼저 찾아야 함을,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도전하며 열린 마음으로 학습하며 시도하면 자신이 꿈꾼 성공에 다가갈 수 있음을 저자의 커리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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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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