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 - 시간이 지나도 다시 만나고 싶은 당신으로
사이토 시게타 지음, 김슬 옮김 / 다른상상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계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

사이토 시게타 지음, 다른상상



시간이 지나도 다시 만나고 싶은 당신으로

좋은 마음으로 편안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법

마음의 명의가 전하는 삶의 지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


현대 사회는 바쁘게 돌아가서 지칠 때가 많다. 그럴 때면 나만의 비타민 같은 존재, 만나면 즐겁고 유쾌한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누구나 타인에게 함께 있으면 즐겁고 편안해지는 사람이 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은 막상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바쁘다며 불평 불만을 토해내며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지 않은가? 그들과 나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저자 사이토 시게타는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로 170여권의 저서를 남겼고 마음의 명의로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고 한다.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힌트를 담은 저서들이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책도 그 중에 하나이지 않을가 생각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바쁘고 저마다 몸에는 피로가 쌓여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우리 모두에게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 필요하지요.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러한 분위기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저는 그 힌트가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총 6장으로 나뉜다. 1장 태도가 사람의 마음을 연다, 2장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지닌 공통적인 매력, 3장 좋은 생각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 4장 감정이 풀려야 관계도 풀린다, 5장 나와 관계를 위한 마음의 균형 찾기, 6장 답답했던 관계가 홀가분해지는 인생 처방.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 취미가 없고 관계가 적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 남 탓을 하는 사람,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 극도의 긴장이나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함께 있으면 마음 편해지는 사람과는 반대라고 볼 수 있고 그렇기에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저자가 말하는 건 결국 자신만의 속도로 걸으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만의 속도와 페이스를 유지하란 말인데, 그럴 수 있으면 타인을 따라 분주하게 갈 필요 없이 양보를 하며 길을 내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깨에 힘을 풀고 100% 완벽에 요구에서 벗어나 80%만 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늘 반복되는 일상을 지루해하기보다 가보지 않은 길, 호기심을 갖고 새롭게 도전과 시도를 하며 몰랐던 자잘한 발견들로 인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되찾는 것.
책에선 예시가 잘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크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완벽주의자나 지기 싫어하는 사람 등이 오히려 너무 성실한 노력가 타입이라 삶의 여유 없이 빠르게만 달려서 주변의 공기를 더 무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완벽을 추구하여 전력질주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리하게 되어 마음에 부담을 줍니다. 제아무리 완벽을 추구한다 하더라도 완벽한 결과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요구가 만족되지 않으니 거꾸로 괴로워지는 것이지요.
원인을 알고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에 이해가 되고, 또한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포인트다.
객관적인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심리 상태를 인식할 수 있으면 마음에 중심이 생겨 흔들리게 되도 균형을 잡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에게 특히 유용했던 이야기 중 하나, 상대에게 지나치게 완전을 요구하지 말라는 것. 기대치를 낮추고 관점을 달리 해야 남에게 불평 불만 없이 관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모든 것에 기대치를 60%까지 낮춰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좌절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경험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여 시도를 해야 같은 상황이 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 별표 다섯개!
특히나 종이에 화풀이, 1일 1분노 일기, 1일 1웃음 일기 같은 방법들은 유용하게 쓰일 것 같고 칭찬과 감사하기는 두말할 필요 없는 방법들~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내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게 다스려야 하는 것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어깨의 힘을 빼고 천천히 걷는 습관을 들여 자신만의 속도로 인생을 즐긴다면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걸음 속도 때문에 당황스러워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당신 내면이 만족감으로 충만해져서 함께 있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자신이 편안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원만해지고 작은 것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
빠르게 잘 읽히고 유용한 내용이라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한 번 더 펼쳐서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관계에 삐걱거리거나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리뷰어스클럽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