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1일 일요일에 읽은 책.
늘 어린이 책만 읽느라 제대로 내 책은 읽지도 못한다.
새해가 되면 작정까진 안 해도 올해는 내 책도 읽고 살아야지 하면서도 말이다.
여지없이 올해 처음 읽은 책도 어린이 책이다.
씩씩한 여자 컴플렉스가 있는 나에게 당당하게 사는 여자(아이든 어른이든)는 언제나 희망이다.
어려웠던 시절을 모른 체 살 수는 없는 법.
이렇게나마 동화로 그 시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