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읽고 있는 책!!(학교에서는 여전히 < 빨강머리의 앤>을 읽고 있는 중이다.)
한 150쪽 정도 읽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는 것 같다.. 내가 원래 SF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마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옛날 이야기를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그런 문체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현재 주인공이 헨리 네드씨는 빅토리아 시대에 떨어져 있는데, 여러모로 난관에 부딪친 것 같다.. 어찌됐든 이 난관을 잘 해결해 나가기를...
특이하다면 소제목 밑에 소제목의 내용들을 핵심적인 내용으로 나타내 주는데 아주 좋다.. 글을 읽는데 필요한 지도 역할을 한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