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학교에서 읽기 시작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내가 읽는 바나나의 첫번째 책이다.

 오늘 아침부터 겨우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 겨우 주인공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자주 가시던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의 집으로 옳긴 직후이다. 여자 주인공은 그 집안을 알려면 부엌을 봐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부엌을 좋아한다. 멋진 부엌이든, 지저분한 부엌이든...

일본 작가들의 소설은 뭔가 여러가지 경향이 있는 듯하지만 그 속에는 유머라는 게 잘 빠지지 않는 듯 하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하긴 난 일본 소설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읽지 못하는 게 있다. 작가는 누구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일식>이라는 책이었지.. 다시 손 대볼 엄두도 나지 않는다..

지금 수업 비는 시간이라고 땡땡이치는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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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10-06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나나 책을 읽기 시작하셨네요, 2-3년전인가? 바나나 열품이 불었던 적이 있었는데,,저도 그맘때 바나나 책 읽기 시작해서 신간 나오는 족족 다 읽었었어요.
밝은 책이라 읽기도 쉽고, 뭐라고 할까? 바람부는 곳으로 가벼운 소풍 나간 그런 기분이더라구요.

그루 2005-10-06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키친은 바나나의 첫 책이에요. 후에 하드보일드,하드럭 읽고..
이번에 불륜과 남미 읽었는데. 별로여서 잠시 실망 ㅡㅅㅡ

urblue 2005-10-06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말씀하시는건지?
히라노 게이치로라면 <일식>보다는 <달>이 훨씬 좋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소설이죠. (이런 표현 잘 안 씁니다만.)
일식처럼 어렵지도 않아요. ^^
게다가 잘 생겼구, 75라든가 76이라든가...젊구...ㅋㅋ
한번 읽어보시길.
요시모토 바나나는, 제 경우에는, <키친>만 괜찮았고 나머지는 별루.
더 이상 안 읽습니다. -_-

panda78 2005-10-06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멜랑코리아(=암리타)도 좋던데.. ^^

mira95 2005-10-06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님이 말씀하신 가벼운 소풍나간 기분이라는 거 정말 공감이 가네요..
그루님 저는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별로였군요..
블루님 <달>이라는 소설은 정말 별로 안 어려울까요? 그럼 다시 시도를..
판다님 그런 소설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