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책을 사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는데, 어제부터 출근하고 나서는 쌓이는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역시 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쇼핑을 하는게 틀림없어..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인문학쪽 책들 4권.. 이 동네는 다 좋은데 너무 비싼 게 흠이지.. 사진 좀 들어갔다 하면 만원정도는 훌쩍 넘어버리니..

이 네권의 책들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한중록>을 바탕으로 했다는 <붉은 왕세자빈>. 왠지 가슴아픈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자~ 질렀으니 이제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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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9-26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붉은 왕세자빈 표지가 비장한걸요^^
고종, 스타벅스에 가다는 저 읽었는데 재미나요^^

mira95 2005-09-26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 붉은 왕세자빈 >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선 읽던 책을 다 읽고 읽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