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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란 배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김지운이라니 꼭 봐야지 라며 친구와 함께 본 영화.. 이병헌, 싸우는 모습이 정말 멋지더군요.. 한순간의 달콤함과 긴 괴로움이 함께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남자들은 참 어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선우(이병헌)는 자신이 사랑에 빠진줄도 몰랐던 것 같아요..마지막에서 정말 나를 죽이려 했냐며 우는 모습에선 정말 아직 어린 남자들이군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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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한마디 없는 에릭.. 하지만 그 뚱한 표정은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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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거리는 황정민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황정민 웃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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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에게 한순간 달콤함을 안겨주는 희수역의 신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