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력했지만 내 책장에서 읽지 않고 꽂아만 둔 책들은 여전히 줄지 않았다....쩝.. 뭐 어쩌랴... 그리하여 알라딘에서 책도 사보지 않다보니.. 등급도 떨어지고.. 에공~~

 어쨌든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명랑의 <나의 이복형제들>이다.. 이명랑이라면 <삼오식당>이후부터 이 작가의 책은 다 사보리라 다짐했던 작가인데.. 아직 이 책은 앞부분밖에 읽지 못했다..

 책을 읽기 전에 뒤에 있는 해설부터 읽어보니 이 책은 시장통 이야기이긴 하지만 시장의 주인들이 아닌 그 곳에서도 주변부에 있는 사람들을 모습을 그린 소설이라 한다.. 지금 영원이라는 이름의 소녀가 쓴 노트들의 내용이 나오고 있는데, 색다른 소설이 될 것 같다...빨리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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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3-2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라님이 빌려주신 삼오식당 읽고는 이명랑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
나의 이복형제들도 삼오식당만큼 좋은지, 다 읽으심 말씀해주셔요- ^^

mira95 2005-03-2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판다님 다 읽고 나면 리뷰를 쓰려고 노력해 보겠사와요~~ ㅋㅋ
새벽별님 진짜루 오랜만이죠? 이제 자주 들어오도록 노력할게요^^

아영엄마 2005-03-29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님도 등급 떨어졌다고 투덜~ 하시던데.. 잘 지내고 계시죠? ^^

mira95 2005-03-29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영엄마님.. ㅎㅎㅎ 오랜만이죠? 잘 지내셨나요? 알라딘에 와서 여러분들 뵈니까 진짜 좋네요^^

stella.K 2005-03-29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지 않은 책들이 늘어만 가요. 저는 항상 일반등급이죠. 요즘엔 쥘베른의 소설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데 저 읽지 않은 책들을 보고 있노라면 선듯 사기도 겁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