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화는 (오늘의 만화? 웃긴다) 이마 이치코의 <백귀야행>입니다. 아마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치고 안 읽어본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만화입니다. 저는 원래 이런 만화를 좋아합니다. 귀신이나 요괴들이 난무하는 만화들.. 또는 사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거나 뭐 그런거요. 같은 이유로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도 좋아합니다. 위의 그림은 <백귀야행>의 주인공 리쓰와 그의 사촌 누나네요..(문제는 사촌 누나의 이름이 전혀 기억나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린 시절의 리쓰의 모습입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졌던 리쓰를 할아버지께서 여자아이처럼 보이게 하려고 항상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키웠답니다. 귀신에게 잡혀 가지 않도록.. 지금은 대학생인 리쓰는 여전히 귀신을 보고 거기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살고 있답니다.



리쓰의 충복.. 오지로와 오구로군요.. ㅎㅎㅎ 이 녀석들 너무 귀여워요^^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치코의 일러스트집을 팔 때 이 녀석들의 피규어를 줬다는 것을 오늘 검색하다 알아냈습니다. 피규어라니.. 가지고 싶어요ㅜ.ㅜ



예쁘죠? 근데 정말 이 아가씨 이름이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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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1-1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뜬금없이 드는 생각.

기모노가 엄청 비싸다고 했던 것.

기모노 속에는 아무 속옷도 입지 않는다는 글을 읽은 기억.

오늘도 전혀 상관 없는 댓글을 올리고 저는 이만 총총.

mira95 2005-01-1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맞아요. 새벽별님 츠카사였어요. ㅎㅎ 어찌 이렇게 기억이 안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