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물만두님의 이벤트에 당첨돼서 받은 책이다. 그때가 언제였던가? 이걸 이제사 읽다니.. ㅉㅉ 암튼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다.

 쥐덴 형사는 실종 수색팀의 형사다. 한 소년이 없어지고 그 소년의 어머니가 쥐덴 형사에게 전화를 한다. 그런데 이 어머니 뭔가 이상하다. 남편에게는 알리려고 하지 않고, 아이의 친구들에게 아이에 대해 물어보려 하지도 않는다. 형사앞에서도 횡설수설하고 있고.. 뭔가 음모가 있는 것이야(여기서도 음모론이...)

지금으로선 아이가 어디로 갔느냐 보다 이 어머니의 태도가 왜 이런지 더 궁금하다. 아이의 이모의 태도 역시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다. 그래, <탐정학원 Q>의 류의 말처럼 "수수께끼여, 더욱 깊어져라" 그래야 읽는 재미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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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1-13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수께끼보다는 상황과 심리에 중점을 두고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