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다.
내 주위의 친구들중에는 스포츠에 열광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다.. 그나마 내가 가장 스포츠 경기를 열심히 보는 편이다.. 그런고로 다들 올림픽에도 별로 관심없어 한다.. 나도 뭐 우리 나라가 몇 등하는가 하는 거에 별로 관심은 없다. 낯뜨거운 해설도 가끔은 듣기 싫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냥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 보고 있다.. 지금은 하키 예선전을 보고 있다.. 스페인과의 한판이네.. 그래 한국팀 힘내랏!! ㅋㅋ
그러고 보면 우리는 정말 비인기 종목에 인색하다.. 사실 난 우리나라 하키가 지난 올림픽에 은메달을 땄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양궁이나 배드민턴 이런 종목들도 평상시에는 관심없다가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때나 되어야 보고 응원하고 한다.. 그 종목의 선수들은 국민들이 얼마나 원망스러울까 생각해본다.
어쨌든 그래도 난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우리나라가 잘했으면 좋겠다(이 글쓰는 사이에 한 골 넣었군 우리나라)
그나저나 스타리님의 이벤트도 나를 기다리고 있고, 스타리님과 아영엄마님 덕분에 캡쳐도 배웠는데 이걸 어쩌나~~ 다음주 월화수에 나는 알라딘에 못 들어올 듯 한데.. 아깝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