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험담은 최소한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듣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 입은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다.

험담하는 동안 그 자신은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없도록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p175

 

 

 

 

한번 얼굴 보자는 사람을 계속 미룰 수는 없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오랫만에 만나서 험담을 들어준다는 것

공감 해 주지 않으면서 계속 듣고 있는 일

눈동자 방향을 어디로 둬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내가 몇몇 사람을 경계하는 이유이다

없는 자리에서는 나랏님도 욕한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물론 나도 험담을 할 때가 있지만

결국 그것은 내게 돌아오더라

그리고 상처로 오래 남는다

알면서 그 길을 갈 수는 없는 거 아닌가?

 

많이  답답해서 그런 말 하는 거 다 안다

그래서 듣고 있는 거지만

사람에겐 혼자 삭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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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 소노 아야코의 경우록(敬友錄)
소노 아야코 지음, 오경순 옮김 / 리수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생각보다 평범한 책

세상이 공평하지 않음을 인정하면 많은 것이 편해진다고 하더라

공평하면 고마운 거고 그렇제 않으면 당연한 것

세상은 그런 거다,나도 이제 다 안다, 참 오래 걸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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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김은주 지음, 김재연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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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누구에게나 영원히 자라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은 있다

그것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성장이 멈추어버린 부분이다

중학교 때의 키가 지금이 키인 것처럼

초등학교 때의 그림 실력이 지금의 그림 실력인 것처럼 


 

그러나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도

이만큼 자라온 것처럼

성장의 한 부분이다 

부정하기보단, 자연스럽게

자신 안에 자라지 않는 부분 또한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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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 1 -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현각 지음, 김홍희 사진 / 열림원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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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쩌면

정말 어쩌면

사람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걸어가는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정말 물론

가는 길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지만

내가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

꽃봉오리 터지는 듯한

순간의 깨달음들도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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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살아있는 핸드드립 커피
서지연.최유미 지음 / 땅에쓰신글씨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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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커피 아저씨 드립법이 소개된 책이 출간 되었다.

 나처럼 드립을 꿈꾸는 자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오전에 잠시 가니

많은 분들이

빛나는 눈빛으로 선생님께 드립을 배우고 있던데

그분들이 부러워졌다.

주어졌던  시간에 좀더 열중할 것을

아쉬움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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