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영원히 자라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은 있다 그것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성장이 멈추어버린 부분이다 중학교 때의 키가 지금이 키인 것처럼 초등학교 때의 그림 실력이 지금의 그림 실력인 것처럼
그러나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도
이만큼 자라온 것처럼
성장의 한 부분이다
부정하기보단, 자연스럽게
자신 안에 자라지 않는 부분 또한 받아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