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해당 도서는 서평 작성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아몬드' 책으로 유명한 손원평 작가님의 신작!

기대됐던 책인데 가제본으로 읽어볼 수 있게 됐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한국의 미래를

날카롭게 드러내고 있는 책이 바로 '젊음의 나라'!

청년, 가족, 노인 등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작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하나씩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일기장이 보여준 미래는 빈 페이지를 채우는 일이 전적으로 내게 달려 있다는 듯 말갛고 하얗기만 하다. 그 순수한 백지는 마치 내 운명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될 거라는 선언처럼 느껴지지만 그게 착시라는 걸 안다.


'한겨울에도 한여름처럼 지내기로 결심했다.'

첫 장을 넘기자마자 마음에 쏙 들어오는 문장부터

많은 문장들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우린 우리 손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 무수한 공백이 우리를 있게 만든다.

빈칸을 두려워하지 말고 채워나갈 것!

언젠가는 착시처럼 보일지 몰라도 분명 우린

그 하얗기만 하던 빈칸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주는 메시지가 정말 따뜻하고 와닿는다.






내일부터 새로운 시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설렘인지 떨림인지 모를 느낌에 온몸의 세포들이 짜릿짜릿하다.

나는 최선을 다할 거고, 잘해낼 거다.


'나는 최선을 다할 거고, 잘해낼 거다.'

이 문장도 내가 자주 마음속으로 새기는 문장이다.

이곳에서 이렇게 보니 정말 반가운 문장.

읽는 내내 공감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청년과 노인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게 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근래 또 고민하고 있었던 주제이기 때문에

더욱 몰입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모름지기 꿈이란 건 더 찬란하고 밝아야 하지 않을까. 사막 같은 하루하루의 끝에 오색찬란한 어떤 것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는 희망이 바로 꿈 아닐까.


아몬드를 읽고 난 후,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손원평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이었다.

'내가 이래서 아몬드를 정말 재밌게 읽었었구나'

작가님만의 시선으로 주는 위로가 좋다.

작가님만의 따뜻한 문장이 좋다.

정말 최근 읽었던 책 중에 문장이 가장 좋은 책!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인덱스를 붙이게 되고

또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된다.

그런 마성의 문장과 매력을 가진 책,

우리 사회에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