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진실된 성격을 보고 싶으면 진창으로 떨어뜨리기보다 권력을 쥐어주라는 말이 있다. 요새 확실히 느끼고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지위를 가진 이들의 이기적인 주장은 도덕적인 사람들에 의해서 제한될 필요가 있다. 왜 권력을 가진 대부분의 이들이 자신의 이득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는 주장을 할까? 그리고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들까지 무시하는 것을 보면 이들에게 도덕성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 사회에서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
도덕성에 대한 배경지식, 도덕성의 근원 등에 대해 잘 다루고 있다. 사회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또, 저자의 이런 다문학적 접근 방식과 근거 제시는 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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