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걱정인형처럼 내 고민을 털어놓는 책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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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충고를 듣기도, 본인 스스로 그 고민을 해결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받은 충고 또한 그때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나중에 떠올려 본다면 분명 도움이 될 말이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고민에 답을 내릴 순 없지만,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담아놨다. 걱정이 될 때 읽으면 위로가 될 것 같다.

게으른 습관을 뿌리치는 행동지침에 관한 명언 3가지

헤르만 헤세는 "우리가 인생을 한곳에 묶어두고 거기에 친숙해지는 순간 무기력감이 우리를 덮쳐온다. 언제나 떠나고 방황할 자세가 된 사람만이 '습관'이라는 마비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신도 게으른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나요?

목차를 보던 중 이게 정말 눈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게으른 습관 뿌리치기. 최근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었다. 게으른 습관을 버리기 위해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수춘리'는 그즉시 몸을 움직여 일을 해결하라고 말한다. 나도 이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지만, 정말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명언을 보니까 지금 당장 일어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배울 만한 요소가 있음을 알려 주는 명언 5가지

앤드류 매튜스는 우리 삶 속으로 걸어 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스승이라고 하였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나이가 어릴지라도, 직위가 나보다 낮을지라도,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겐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있음을 명심하세요.

이건 읽다보니 공감이 간 부분이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는 것. 난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한 이런 행동은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겠구나. 그렇다면 난 저런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예의가 바른 사람에겐 정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고 모르는 사람이지만 지나가는 이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그래서 링컨의 말이 인상깊은 것 같다. 교육의 기회로 삼기. 좋은 말을 들은 것 같다.

걱정과 불안은 마음을 둬서 생긴다고 말한다. 그것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면 걱정과 불안은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 인상깊다. 소중한 게 많으면 잃은 게 많은 것과 같다는 말 같다. 적당한 걱정과 불안은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고 미래를 살아갈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난 거기까지만 하고 더이상의 걱정은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봐야겠다. 어떻게 보면 정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정말 해결될 수 있다. 200가지의 많은 고민에 대해 여러 사람의 의견과 명언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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