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와 심폐사 중 당신이 생각하는 죽음의 기준은 무엇인가? 뇌사 판정을 받았을 때, 안락사를 찬성하겠는가 반대하겠는가? 가족 당사자라면, 혹은 의사라면 어떤 기분일지 난 상상가지 않는다. 경제적인 문제도 있을테고, 갈 사람을 붙잡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도 들 것 같다. 하지만, 그끝에 보내주는 과정이 편안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는 편안합니다.' 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을 읽고 죽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느낀 것 같다. 정말 갑작스레 찾아오는 죽음, 괜찮았으면 좋겠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