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처에 진물이 생겨 아파져도 점점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길 바라요.
애절한 이별 한 번 해본 적 없는 나지만 이별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과거의 일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저자의 의지가 눈에 돋보였다. 힘든 이별을 해본 적 없는 이들에게는 연인과 헤어져 힘들어하는 친구를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그때 이 책을 주고 '이것이 바로 이별이라는 것이다...'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이 책이 이별한 이들에게 더 힘들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게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