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었는가
케빈 홉스는 나무가 인류가 생존하고 발전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종 산불에 관한 이슈를 볼 때면 나무가 얼마나 인류에게 소중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나무는 인쇄된 종이를 제공하고, 커피를 만드는 원두를 선사했고, 집과 가구의 주재료가 되어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케빈 홉스는 그런 나무에 관해 아주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설명과 함께 일러스트도 구경할 수 있다.
표지의 일러스트는 그 유명한 '티보 에렘'이 그렸다. 무려 티보 에렘이라고!
방탄소년단의 RM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하기도 하고 RM이 자신의 분재를 그려달라고 의뢰를 넣었기도 하다. 역시 성공한 덕후(?) 분재 하나하나 엄청 섬세하고 정성스레 그린 티가 난다. 그러니 책의 일러스트를 티보 에렘이 그렸다는데 더 흥미가 생기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