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중심인 솔 광장에서 도보로 7분이면 올 수 있는 이 숙소는 바깥의 소리가 아주 잘 들렸다. 아침부터 밤까지 항상 음악 소리로 가득했는데 첫날 밤에는 근처 술집에서 사람들이 늦게까지 파티를 열고 있는 줄 알았다.'
ver a espana는 스페인을 보다라는 뜻이다. 스페인에 관해 이것저것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 부분에서 스페인의 느낌이 확 와닿는다. 이번 여름에 스페인어 차근차근 배워서 나중에 스페인에 여행을 갔을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 책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등 스페인의 도시를 간접체험하는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됐다. 스페인의 이곳저곳을 내가 돌아다닌 기분. 대리만족 좋다. 다음에 스페인 갈 때 다시 읽어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