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아프게 하는 슬픈 기억이 있나요?
이 책은 독립출판으로 작가님이 혼자 글쓰고 교정하고 편집하고 디자인하고! 독립출판이란 작가의 노고가 오롯이 드러나는 작품이기에 더 마음이 간다.
누군가를 웃게 하지는 못할지언정 누군가의 눈물은 닦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나의 서투른 글이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기록하는 삶 그리고 기억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책날개에 적혀 있던 작가의 말인데 느낌이 참 담백하고 솔직해서 더 공감이 가는 글이었다. 책 읽기 전 제일 먼저 하는 것. 작가님 SNS 찾아보기... 작품에 관한 작가님의 생각이나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해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이채은 작가님 인스타도 있으니 가서 책에 관해 얘기하시는 것도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