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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상황이 받쳐주지 않으니 이내 상심하다 울적해진다.
갑자기 생각하기 싫은 옛날 생각이 떠올라 짜증도 난다.
스트레스받으니 단 게 먹고 싶어진다.
다이어트는 어쩌고 또 먹을 생각을 하니 죄책감이 든다.
그냥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몰입하기로 결정한다.
시간이 흘러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오늘도 아무것도 못 하고 돌아가니 자괴감이 든다.
과제하러 카페에 자주간다.
과제가 하기 싫어 학생 시절을 생각한다.
스트레스 받으니 떡볶이도 먹고 싶어진다.
다이어트는 어쩌고 또 죄책감이 든다.
다시 열심히 과제에 집중한다.
시간이 흘러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오늘도 아무것도 못 하고 돌아가니 자괴감이 든다.
삶의 방식이 달라도 사람 사는 건 비슷하구나 느꼈다.
오랜만에 공감가는 책을 읽어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를 가진 엄마가 읽지 않아도 공감가는 책이다.
아이를 가진 사람, 아이가 있는 사람, 아이가 다 큰 사람,
아이를 잃은 사람, 아이를 갖기 싫은 사람,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 그냥 사람
모두 읽을 수 있는 엄마의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엄마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홀로 감내해야 할 어려움이 많다.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되고 싶어하던 친구들이
엄마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이 책을 추천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