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수학은 이미 풍산자의 아성으로 채워져있습니다.

풍산자 수학 고1 - 2013년용
임해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09년 1월

7차 개정 교육과정으로 재편성되면서 풍산자 수학도 1,2학기 과정을 한권(두 권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으로 제작하여 내놓았습니다. 

우선 풍산자의 위력을 가장 잘 발산시킬 수 있는 학생은, 고등학교 수학을 쌩판 처음 하시는 학생부터 몇번 끄적끄적대다가 포기한 학생, 또 시험이 3주정도 남았는데 수학 시험 범위의 전체적인 가닥과 대표적인 유형을 잡지 못하는 학생입니다. 

풍산자 수학<상편>의 문제 수는 대략 550문제입니다.  

전 풍산자의 유형나누는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너무 세분화하여 학생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대표적인 유형으로 시작해서 거기서 파생되는 유형까지 '덤'으로 덧붙여놓아 학생들의 학습에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풍산자의 아쉬운 단점은.. '엄청' 어려운 문제들이 없습니다. 예제와 그에 파생되는 문제에 그 연습문제를 더하다보니 그리고 '문제집'이 아니라 '참고서','자습서' 라는 명목하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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