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만 뒤쳐진다는 공포심을 불어넣는류의 마케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당신만 모르는 누군가의 비법, 

남들 다하고 다 알고 있는데 너님만 안하세요 지금! 뭐 이런건가?

대충 어쩌란건지 모르겠어서 말입니다.

그런 얘기를 듣고 하게 된 일이라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입장입니다.



* 빈 칸에 자신의 이름을 넣고 읽어보세요.

ooo은/는 처음부터 책만 파고드는 아이였다.

1남 1녀 중 장녀로,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는데 혼자 알아서 한글을 익힌 아이,

부모가 강요하지 않아도 책 읽기를 좋아한 아이, 십 대가 되기 전에 잭 케루악의 책을 읽은 아이,

16세 무렵 프랑스와 러시아의 대문호 작품 대부분을 읽은 아이였다.

결과적으로, ooo은/는 지적이지만 소심하고 성미가 급하고 예민한 사람,

생각과 고민이 많으며 어휘력이 풍부하지만 누구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지금 입가에 흡족한 미소가 번졌다면

당신은 독서 중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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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분해의 역순.


공허함을 이겨내기 위해 집 모든 물건을 분해한 남자는

결국 해답을 찾았을까?


결국 지옥도 천국도 내스스로 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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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유용한 것은 대체로 그것이 유용하다는 것 때문에 인간을 억압한다.

그러나 문학은 유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억압하지 않는 문학은 억압하는 모든 것이 인간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타자 속의 삶은 우리를 억압할 가능성을 가지지만, 타자를 떠난 삶은 고독하다.

이 딜레마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찾으려 크눌프를 읽어본다.

헤르만헤세 선생님, 앎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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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 호노부는 고전부 시리즈로도 유명하지만

역시 나는 소시민 시리즈가 더 끌린다.


표지부터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거냐!






듣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그런 단어 소시민.

(요즘 소시민의 반대말은 나는솔로출연인 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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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은 예쁜 하늘이 빌딩에 가려 조각나지 않은 곳.
세걸음 걷다가 사람에 치이지 않는 곳.
동네도서관에 찾는 책이 잘 없는 곳,
있어도 두달쯤은 기다려야 하는 곳.
하지만 그 두달을 예쁜 초록이들로 가득채우며 지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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