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은 예쁜 하늘이 빌딩에 가려 조각나지 않은 곳.
세걸음 걷다가 사람에 치이지 않는 곳.
동네도서관에 찾는 책이 잘 없는 곳,
있어도 두달쯤은 기다려야 하는 곳.
하지만 그 두달을 예쁜 초록이들로 가득채우며 지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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