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신작을 읽었다.

일흔 할아버지지만 여전하다. 책에서 한결같이 싱글몰트 위스키향이 난다고 해야되나.

생각해보면 대학 새내기 시절 나는 나와 세상과의 불균형으로 사춘기를 겪었던 것 같다.

그때 내게 위안을 준건 라일락, 철학, 일본 문학, 특히 에쿠니 가오리,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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