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의 기술 - 철학은 어떻게 삶을 버티게 하는가
윌리엄 B. 어빈 지음, 석기용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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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이라곤, 수십년전 중학교시절 ‘금욕주의‘라고만 기억했는데, 이렇게 유용한 학문이었군요. 살면서 좌절에 넘어져 주저앉고 싶을 때, 주저않지말고, 넘어지지 않는 방법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날 정신력을 알려주는 책이었네요. 라이트하게 읽히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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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드라이브 오늘의 젊은 작가 31
조예은 지음 / 민음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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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러브, 좀비>를 신선하게 읽었기때문인가, 기대를 많이한 탓인지, 이 소설은 그냥 심심하고, 평범한 느낌이었다. 딱히 그렇다할 감동이나 느낌도 없고, 재미도 그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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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같은 나
빅토리아 토카레바 지음, 승주연 옮김 / 잔(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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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이라곤 톨스토이와 도스트예프스키가 전부였던지라, 신선함. 러시아문학은 심오하고 철학적이고 무겁다는 내 편견이 무색하게 너무 라이트한 느낌으로 술술 읽혀서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 책 속의 여주인공들은 모두 매력적이나, 같은 여자로써 공감은 어려워서 조금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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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홀린 광대 - 정영문 장편소설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30
정영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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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소설도 있구나.. 싶은.. 처음 접하는 스타일의 소설.... 여기 소설 속 주인공 화자들은 죄다 횡설수설... 읽다보면 내가 낮술을 마시고 읽는 건가 싶은 느낌. 맨정신인데 난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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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아의 여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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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펠리시아보다 힐디치씨 이야기에 더 집중하게 되는데.. 이 뚱땡이 아저씨 정체는 뭔가 싶어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훌딱 다 읽어버림.. 결말은 .. 다행같으면서도 씁쓸한... 참.. 충격적이면서도 묘하다. 소설 자체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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