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샤베트 - 개정판 그림책이 참 좋아 19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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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연맘입니다.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달샤베트

위 3가지 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동화책 작가 백희나님이 작품이라는 거에요!!!

백희나님은 동화책을 쓸때~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모형을 제작해서 사진찍는걸로 유명하시죠?

그중 대표적인게 구름빵!!!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구름빵!!

시리즈로도 나오고 영어 뮤지컬, 동요 뮤지컬, 그림자 구름빵 등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만나 볼수 있담니다.

 

제가 완전 사랑하는 장수탕 선녀님

요거 읽어 보셨나요? 안읽어보신분들 강충에요!!!

엄마도 아이도 완전 반할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만나본게 달샤베트네요!!!!

 

 

 

 

 

백희나님의 동화책에는 항상 기발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하기에 그만이에요!!!

 

 

하연이 읽는컷 한컷 남겨봄니다.ㅋㅋ

아침으로 밥보다는 감자, 고구마, 삶은 계란을 찾으시는 그녀!!!

아침 먹으면서 엄마가 달샤베트 읽어주자~ 본인이 다 먹을꺼라고 하네요.ㅋㅋㅋ

 

--

 

 

아주아주 무더운날 여름 밤이였어ㅛ!!!

너무너무 더워 잠도 안오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날 밤

모두들 창문을 꼭 닫고 에어컨,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을 청하고 있네요.

 

 

그때 똑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부지런한 반장할머니가 고무대야를 들고 뛰쳐나가 달 방울들을 받았어요.

 

반장할머니는 노오란달 물을 샤베트 틀에 나누어 담아 냉동실에 얼렸어요.

 

그사이에도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는 쌩쌩 돌아가다가 갑자기 멈춤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써서 정전이 된것이에요!!!

모두모두 밖으로 나왔어요.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때 반장할머니집에서 새어나온 노란빛!! 모두 할머니 집으로 갔어요.

 

 

할머니는 달샤베트를 모두에게 나눠주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달 샤베트를 먹자 더위가 모두 달아 난것이지요.

 

에어컨, 선풍기는 끄고, 창문을 열어둔채

그날밤 모두 잘 잘수 있었담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꿈을 꾸면서요.

 

 

 

반장할머니집에 옥토끼 두마리가 찾아왔어요.

달이 사라져서 살곳이 없다네요.ㅠㅠ

할머니는 생각에 잠기다가 남은 달물을 꺼내서 화분에 부어주자~ 달맞이 꽃이 피어났어요.

 

잠시후 새까만 밤하늘에 잦은 빛이 피어났습니다.

작은 빛은 점점점 자라나 커다랗고 노랗고 동그런 보름달이 되었네요.

 

옥토끼는 신이나서 달로 돌아가고 할머니도 시원한 잠이 들었데요!!

 

 

 

달은 왜 녹아 내렸을까요?

아마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전기로 이해 생겨나는

각종 환경오염 물질에 의해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그로 인해 달이 녹았을까요?

옛날에는 지금처럼 덥지 않았을꺼 같아요.

환경을 생각하고 나무를 심어 지구를 식혀줘야겠어요.

 

 

 

 

 

박희나님의 동화책으로는

장수탕 선녀님, 어제저녁, 삐약이 엄마, 구름빵, 팥죽할멈과 호랑이, 북풍을 찾아간 소년, 분홍줄 등이 있담니다.

www.storybow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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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을 부탁해 - 2013년 제1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48
김세진 지음 / 비룡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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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을 부탁해!!

양치기 소년의 새로운 버젼이에요~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했담니다.

 

아이책을 보면서 엄마도 동화책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되는데요.

비룡소 단행본들은 상당히 퀄리티가 높고 생가할 거리가 많은 책이라는걸 알게되 었어요.

 

<양들을 부탁해는> 한국 작가가 쓴 그림책이며

2013년 1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이랍니다.

 

 

일단 그림풍을 먼저 보세요.

 

 

 

강렬한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림이랍니다.

그림이 딱 뭐랄까 딱딱 떨어지지 않는데 이야기 속으로 확 몰입하게 끔 하는 힘을 가진것 같아요.

 

 

 

 

 

 

하연양도 재미있는지 몇번을 봤담니다.

 

 

<양들을 부탁해> 줄거리 잠깐 이야기 해 드릴께요.

 

아빠가 사냥꾼이였어요. 늑대를 잡으려 아빠는 사냥을 떠나고 양들을 소년에게 부탁해 놓고 감니다.

소년은 양들을 돌보며 산으로 가지 말라는 아빠의 말을 어기고 산으로 가서 맛난 풀들을 먹인담니다.

 

그런데.. 가자마자 이게 왠일이에요.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를 지르자 영리한 늑대는 숨어 버리고~

마을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고 소년을 혼낸담니다.

 

소년은.. 양들을 숲속에 놔두고 집으로 왔어요. ㅠㅠ

늑대를 내손으로 잡자고 맹세하고 아빠의 사냥총으로 연습의 연습을 거듭한 걸과 명사수가 됐담니다.

 

 

양들을 찾ㅇ려 숲으로 갔다가 소년이 만난건 빨간머리 소녀였어요.

소녀는 할머니를 만나려 간다고 했는데

할머니 집으로 가자 할머니는 없고 늑대가 코를 골고 자고 있네요. ㅠㅠ

늑대는 깨서 둘을 위협하고 소년이 총으로 늑대를 잡고 할머니도 구해내요!!!

 

 

마을 사람들은 총소리를 듣고~ 소년을 영웅으로 추대한담니다!!!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양들을 부탁해 이야기에요.

빨간모자와~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가 혼합되면서~

아이들에게 노력하면 해낼수 있다는 멋진 교훈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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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야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강신주 옮김, 조선경 그림 / 북하우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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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에 나왔던 그책 <어머니 이야기>

 

 

장안의 화제죠?

조승우, 이보영이 나오는 서스펜스 드라마 <신의 선물>

 

아마도 어머니 이야기가 메인이 되어서 만든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샛별이를 살리려는 이보영의 눈물겨운 노력을 볼수 있담니다.

 

 

 

 

 

저도 <어머니 이야기>를 먼저 읽고,

신의 선물을 보다보니..

샛별이가 이책을 꺼내는게 보이더라구요.

드라마 신의 선물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지만,

어머니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렇지도 않을꺼 같아요.ㅠㅠ

 

 

 

 

 

 

슬픈이야기 인줄 알았다면 하연이랑 안볼껏을

책을 꺼내들어서 혼자 속독할려고 했는데

책 표지를 보더니..하연양 왈

 

"엄마 이책 원래 부터 우리집에 있었던거에요?"

라고 물어보네요.

 

그림과 소리에 민감한 하연양 이 였던지라

흑백의 긤에 빨간 포인트의 꽃이 무척 인상깊었나봐요.

바로 읽어달라고 요청 하시고 전 보답하듯 읽어주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누워있고, 엄마는 그런 아이를 안타깝게 쳐다보고 있어요.

며칠째 밤을 샜지만 아이를 지켜보는 일만은 포기할수 없었담니다.

 

그런 아이의 집에 한 노인이 찾아와요.

손님의 이름은 바로 "죽음"

 

 

 

 

"아이를 데려가지 말아주세요. 살수 있겠지요?" 라는 엄마의 질문에 죽음은 대답을 하지 않고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던 중에 깜빡잠이 들다가 깨어나요.

 

그사이 아이도 없고 노인도 사라졌습니다.

 

 

 

 

"아이를 데려가지 말아주세요. 살수 있겠지요?" 라는 엄마의 질문에 죽음은 대답을 하지 않고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던 중에 깜빡잠이 들다가 깨어나요.

 

그사이 아이도 없고 노인도 사라졌습니다.

 

 

 

 

밤이 알려준 길을 따라가던 어머니는 갈림길에서 가시나무 덤불을 만나요.

가시나무는 너무 춥다고  몸을 녹여주면 길을 알려준다고합니다.

 

엄마는 아이가 간길을 알아내려

가시나무를 온몸으로 꼬옥 꺼안아 줘요. 가슴에서 핏방울이 나오자 가시나무 덤블에서 잎과 꽃이 피어났담니다.

 

이게 바로 표지가 된 그장면이네요.

 

따가운 가시 스치기만 해도 아플텐데

엄마의 모성으로 가시를 꼬옥 꺼안아 녹여주고 꽃이피고 잎이 피게 하다니..ㅠㅠ

 

 

 

 

 

호수에 다다른 엄마 .

호수를 건널 배가 없어요. 물을 다 마셔버리고 싶었지만 불가능한 일이죠.

호수는 엄마의 진주봐 예쁘고 빤짝이는 눈을 주면 강을 건너게 해준담니다.

엄마는 눈이 빠질때까지  펑펑 울어.. 결국 눈이 빠져 홋에 떨어졌어요.

 

엄마가 가시덤블을 안아서 피가나고

눈이 빠질때까지 운다고 했을때 괴로워하는 하연양이에요.

너무 무섭다고 그만 읽으라고 하더니..

궁금한지 또 계속 읽어 달라고 합니다.

 

 

 

 

 

 

호수를 건너자 나온 온실

풀 한포기, 꽃한송이들이 다 살아있는 생명을 대신하는 거라고 하네요.

 

 

 

 

 

 

엄마의 머릿카락을 빼앗은 할멈은 온실로 데려가 아이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꽃을 알려줘요.

그리고 죽음이 오면 그 꽃을 뽑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할수 있다고...

 

 

"다른 꽃을 뽑겠다고 협박해!!" 그럼 죽음이 말을 들어줄꺼야

 

 


 

 

 

 

 

머리카락은 백발이 되고,

눈은 빠지고

온몸이 가시에 찔린 어머니

 

 

죽음과 다시 마주 섭니다.

죽음은 하느님의 정원사래요.

생명의 꽃을 다루는 죽음. 대신..하느님의 허락이 있어야지 꽃을 뽑을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는 할멈이 알려준다고 다른 꽃을 뽑겠다고 협박을 해요.

그러자 죽음은 호숫가에서 주운 눈을 엄마에게 돌려주고

미래를 볼수 있게 해줘요.

 

 

하나는 엄마가 뽑으로는 꽃, 하나는 아이의 꽃

둘중하나는 커서 무척 행복하게 삼니다.

둘중하나는 커서 무척 불행하게 살아요.

 

어떤게 자신의 아이인지 엄마는 알수가 없어요.

그런 죽음이 알려주지 않았거든요.

 

 

죽음은 엄마에게 선택권을 줌니다.

다른 꽃을 뽑겠느냐? 아니면 아이꽃을 뽑게내버려 두겠는가?

 

 

선택의 갈림길에 선 엄마 어떤 선택을 할까요?

 

 

 

내 아이꽃을 살려두었는데 미래에 엄청 불행하게 살게 되면 어쩔까?

다른아이 꽃을 뽑으면 그아이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가 엄마에게 있을까?

 

 

 

 

 

 

<어머니 이야기>는 안데르센이 쓴 이야기에요.

안데르센의 이야기중 가장유명한 인어공주도 행복한 결말은 아니죠.

이글을 쓸당시 영아 사망률이 높았고.. 아이를 잃은 부모는 일찍 죽는게 죄악과 고통의 세상에서 사는것 보다 낫다고 위안을 삼았다고 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생도 감내는 엄마

나도 그 엄마다..

< 하연이를 알았던 세상과 몰랐던 세상 > 그세상은 정말 너무 틀리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게 되며, 나의 아이가 소중함에 따라 다른아이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도 한다.

 

 

 

 

흑백의 일러스와 포인트를 칼라로 만 쓴 일러스트가 인상적이구요.

그림이 없는 페이지도 있담니다.

글만 있는데도..엄마가 읽어주는 책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상상하면서

듣고 있는 아이..

슬프고 무섭지만 책속에 강력하게 빨려들게 되더라구요.

번역도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술술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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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편집부 글, 류은형 그림, 최선웅 감수 / 진선아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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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기스티커도감

우리 아이 첫 국기책, 진선아이, 스티커북, 세계국기, 국기책

 

 

 

 

 

 

진선아이에게 세계국기 스티커 도감이라는 책이 나왔어요.

작년에 한참 <식물 도감> 책을 찾던중

진선아이에게 그런류의 책을 많이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단행본 치고는 꽤 가격이 나와서..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놨는데..

식물도감보다 국기도감을 먼저 만나보게 되었네요.

 

 

 

하연이는 아직 우리나라 국기 밖에 몰라요

만국기를 보면 우리나라 찾기에 바쁜 단순한<?> 아이랍니다.

 

국기가 먼지를 알기에 이제 슬슬 알려줘볼까?

라는 생각에 만나서 그런지 더욱 반가워요!!

 

빠른아이들은 3살에도.. 국기 여러개를 알더라구요.

그 빠른아이가 바로 친구딸래미인데요.

 

책이 몇권없어서

책뒤에 그러진 국기 이름을 말해줬더니

애가 정말 척척 잘 맞추는거 있죠. 너무 신기했어요.

이게 바로 조기교육이구나 느꼈던 순간이였담니다.

 

내용이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요.

 

 

 

 

 

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은

전 세계 194개의 나라의 국기와 대표적인 상징물을 알수 있어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순으로

나라를 구분해서 세계를 한눈에 볼수 있담니다~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서도~

버리는게 아닌..

국기도감으로 활용할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에요!!!

 

 

이름 쓰는곳이 있길래 아이에게 쓰라고 시켰어요.^^

 

 

 

 

 


 

 

 

 

 

본책과 스티커북이 나뉘어요!!

스티커북.. 본책에 붙어 있으면 뜯는것도 일인데..

각기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하네요.

 

 

 

 

 

 

 

 

 

 

 

첫페이지에는 전세계 여러나라 주요 국가가 나와요!!

따님 여시나 우리나라 부터 찾아주시고~

엄마의 어설픈 지식에 의해서 설명 들어감니다.

 

대륙이 나뉜다는걸 설명해줬어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를 설명해 준것이지요. 대륙에 사는 사람들의 피부색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그다음에 바다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에 대해서도 알려주구요.

 

 

 

국기만 붙이면 재미없으니까!!

산타클로즈가 사는 노르웨이 (아 노르웨이 맞나요? 어디지?)

소치올림픽이 열린 러시아

우리나라 옆에 사는 땅이 크난라 중국

일본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며 붙였네요.

 

하연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기가 가장 맘에 든다고

나중에 여행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갈때 꼭 이책을 가지고 가자고 해요.ㅋㅋㅋ

 

 

 

 

 

 

 



 

 

 

 

깨알같은 책속 부록 보실래요?

 

 

 

 

 

 

 

 

 

 세계의 인사말

세계의 여러가지 독특한 탈것

세계 여러나라의 명작 동화가 나왔네요

 

 

우리나라도 요기에 소개될만한 명작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사말에 관심이 많은 하연이에요.

영어하는 사람들을 영어사람이라고.ㅋㅋ 부르는 독특한 그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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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놀려갔을때!! 외국인을 만난 기억이 있는데

그때 인상적이였나봐요.

 

그때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각나라의 지도가 나오고 옆에 국기를 붙이게끔 되어 있어요.

국기 밑에는 깨알같은 그나라에 대한 주요설명이 나와잇담니다.

 

 

 

 

 

 

 

 

 

 

 

동물 그림국기, 식물그림국기, 모양이 비슷한 국기, 국기 꾸미기등등

분류도 재미있어요.

 


 

 

 

 

 

 

 

 

 

 

 

하연이는 태극기를 꾸며 봄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태극모양을 가지고 다른데 붙이고 장난치느라~

없어져서..직접 그렸어요.

 

 

 

건곤감리 무늬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더니 스티커를 틀리지 않고 잘 붙이네요.

 

 

 

 

 

 

 

 

 

 

미로놀이로 마무리까지..

 

세계국기 스티커 도감.

아이의 상식과 놀이를 키워줄수 있는 책이네요!!

 

역시 늘 끼고.. 궁금할때마다 찾아 볼수 있어서

도감의 역할을 톡톡히 할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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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비룡소 전래동화 27
김미혜 글, 최정인 그림 / 비룡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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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비룡소, 비룡소 전래동화, 단행본, 구전동화, 최정인

 

 

 

 

비룡소에서는 전래동화가 단행본으로 나오고 있어요.

27번째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편이 나왔담니다.

 

얼마전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게 있어요.

 원전에  우리말놀이가 운율이 살아서 재미나게 표현된 부분이

거의 대부분의 출판사에서 나온 책에 빠져있다는 거였담니다.

책 택배로 받자마자 그부분을 유심히 봤는데~

비룡소 책은 역시나 원전에 충실하게 살아있더라구요^^

 

 

최정인 작가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 으스스한 이야기를 한결 부드럽게 표현했어요.

 

 

 

 

 

 

 

 

나무가 파란색 표현됐는데~

깜깜한 밤을 나타나는건데 너무 멋지게만 느껴지네요.

 

 

 

엄마는 이웃마을 잔치집에서 일을 하고 품삯으로 떡을 받았어요.

아이들에게 줄 생각으로 빠르게 걸어가다가 호랑이를 만나지요.

그뒤이야기는 유명하지요?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하면서 호랑이가 떡을 뺏어 먹다가

나중엔 저고리, 치마 차례로 뺏고

더이상 뺏을게 없자 잡아 먹는담니다.

 

 

 아이들한테 요 페이지를 읽으면서 하연이가 모르는 어휘가 상당하더라구요.

헌데.. 아이들은 이 단어를 아는지 모르는지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대견스러워요.

아마도 제딸은 책을 접하게 된 아기때부터 모르는 어휘가 더 많아 익숙한 상황이였을까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옛날

오누이

입에 풀칠

 

 

요 3단어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어요^^

 

사촌오빠랑 같이 책을 보던 상황이라서

언니, 여동생이면 자매

형, 남동생이면 형제

너네처럼... 여자, 남자는..남매 또는 오누이라고 한다고 말해주었네요

입에 풀칠!! 요거 설명하는데 좀 애먹었지만 애들이 이 표현을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엄마를 잡아 먹은 호랑이

저고리와 치마는 왜 뺏나 했더니

엄마옷을 입고 엄마처럼 변장을 했군요.

 

 

 

 

 

 

 

 

호랑이이 목소리

손을 보고 엄마가 아님을 의심하지만

여동생은 엄마가 밖이 춥다고 문을 열어줌니다.

 

 

 

 

 

 

 

 

 

 

호랑이 꼬리를 보고..

엄마가 아님을 안 오빠는 꾀를 내지요.

 

 

 

 

 

 

 

 

 

바로 앞에서 말한 부분이 이부분이에요~!

똥마렵다고 말하는 부분이죠!!

 

오빠가 호랑이에게 똥 마렵다고 하자~

호랑이는 방에서 누라고..

서로 주거 받는 핑퐁같은 말놀이에서

결국~ 오누이는 뒷간까지 나가게되요.

 

 

<뒷간>이 멀까? 하고 아이들에게 물어보자

아이들 스토리상 화장실이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옛날에는 지금처럼~ 화장실이 집안에 있는게 안니라 밖에 있다고 알려주자!!

아이들 할말이 어찌나 많던지..

자기들도 가보았다고 주절주절..경험담 이야기하는 시간 가졌네요.

 

 

 

 

 

 

 

 

 

 

오누이가 오지 않자 우물에 숨은줄 아는 호랑이

 

 

 

 

 

 

여동생이 그모습이 우습다며 웃다가 호랑이에게

나무위에 있다는걸 들켜요.

 

오빠는 또 꾀를 내어 참기름 바르고 나무에 오르면 잘 올라올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자꾸 주르륵쿵 하고 떨어지는 모습이 우수워

도끼를 찍어야 잘 올라온다고..여동생이 또 실수로 말을 하게 되지요.

 

 

 

 

 

 

결국 하늘의 도움으로~

금은동아줄을 타고 하늘을 오른 오누이

누이는 해

오빠는 달이 되지요!!

 

 

어떤 책에서는.

누이가 달, 오빠가 해가 되는데~

누이가 밤이 무서워서 오빠가 바꿔준다는 구절이 있던데..

여기서는 그런말은 안나오네요.

 

 

 

 

 

 

 

호랑이는 절 살리려거든 썩은 동아줄을

절 죽이려거든 그은동아줄을.. 내려주세요

하고 꺼꾸로 말하는 바람에..

썩은동아줄이 내려와 수수밭에 떨어져 죽습니다.

수수밭의 붉은 점 무늬는..호랑이가 떨어져 죽을때 생긴 핏자국이라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이 흥미 진진한 이야기에 아이들 정말 좋아하면서 초집중해서 보는데요.

옛날 백성들의 고달픈삶과 그 어려움을 이겨 낸 삶의 태도가 담겨 있어요

 

호랑이는 옛날 힘없는 백성들을 괴롭히고 모든것을 빼앗아간..권력자를 빗댄말이랍니다.

귿르은 가난한 백성을 돕지 않고 자기들 배만 채우려 했지요.

오누이는 힘없이 당하지 않습니다!!!!!

 

침착하게 꾀를 내어 똥마렵다고 도망가기도하고

참기름을 바르고 올랐다고 알려주기도 하지요.

 

지혜와 용기를 가진 오누이에게.. 하늘은 도움을 주고

호랑이에게는 하늘은 별을 내린다는 권선징악이 뚜렇한 이야기랍니다.

 

 

 

어떤 위기에 처하더라도 정신만 바짝차리면 살수 있다라는 교훈을 가지고 있어요.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단행본으로 나오기에

한권한권 정성들어 있는 책이랍니다.

 

 

흰 쥐 이야기/ 바리공주/  아씨방 일곱동무/ 단물 고개/ 살려 줄까? 말까? / 부자가 된 삼형제/

이렇게 7개권 생소한데~~

아 사고픈 이맘~!!

 

 

 

한꺼번에 사면 부담되니까

한권씩 구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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