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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샤베트 - 개정판 ㅣ 그림책이 참 좋아 19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하연맘입니다.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달샤베트
위 3가지 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동화책 작가 백희나님이 작품이라는 거에요!!!
백희나님은 동화책을 쓸때~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모형을 제작해서 사진찍는걸로 유명하시죠?
그중 대표적인게 구름빵!!!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구름빵!!
시리즈로도 나오고 영어 뮤지컬, 동요 뮤지컬, 그림자 구름빵 등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만나
볼수 있담니다.
제가 완전 사랑하는 장수탕 선녀님
요거 읽어 보셨나요? 안읽어보신분들 강충에요!!!
엄마도 아이도 완전 반할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만나본게 달샤베트네요!!!!

백희나님의 동화책에는 항상 기발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하기에 그만이에요!!!
하연이 읽는컷 한컷 남겨봄니다.ㅋㅋ
아침으로 밥보다는 감자, 고구마, 삶은 계란을 찾으시는 그녀!!!
아침 먹으면서 엄마가 달샤베트 읽어주자~ 본인이 다 먹을꺼라고 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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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무더운날 여름 밤이였어ㅛ!!!
너무너무 더워 잠도 안오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날 밤
모두들 창문을 꼭 닫고 에어컨,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을 청하고 있네요.
그때 똑똑똑 소리가 들렸어요.
부지런한 반장할머니가 고무대야를 들고 뛰쳐나가 달 방울들을 받았어요.
반장할머니는 노오란달 물을 샤베트 틀에 나누어 담아 냉동실에 얼렸어요.
그사이에도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는 쌩쌩 돌아가다가 갑자기 멈춤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써서 정전이 된것이에요!!!
모두모두 밖으로 나왔어요.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때 반장할머니집에서 새어나온 노란빛!! 모두 할머니 집으로 갔어요.
할머니는 달샤베트를 모두에게 나눠주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달 샤베트를 먹자 더위가 모두 달아 난것이지요.
에어컨, 선풍기는 끄고, 창문을 열어둔채
그날밤 모두 잘 잘수 있었담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꿈을 꾸면서요.
반장할머니집에 옥토끼 두마리가 찾아왔어요.
달이 사라져서 살곳이 없다네요.ㅠㅠ
할머니는 생각에 잠기다가 남은 달물을 꺼내서 화분에 부어주자~ 달맞이 꽃이 피어났어요.
잠시후 새까만 밤하늘에 잦은 빛이 피어났습니다.
작은 빛은 점점점 자라나 커다랗고 노랗고 동그런 보름달이 되었네요.
옥토끼는 신이나서 달로 돌아가고 할머니도 시원한 잠이 들었데요!!
달은 왜 녹아 내렸을까요?
아마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전기로 이해 생겨나는
각종 환경오염 물질에 의해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그로 인해 달이 녹았을까요?
옛날에는 지금처럼 덥지 않았을꺼 같아요.
환경을 생각하고 나무를 심어 지구를 식혀줘야겠어요.
박희나님의 동화책으로는
장수탕 선녀님, 어제저녁, 삐약이 엄마, 구름빵, 팥죽할멈과 호랑이, 북풍을 찾아간
소년, 분홍줄 등이 있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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