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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외딴섬 여행 ㅣ 무민 그림동화 14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민아가 자기 전에 무민의 외딴 섬 여행 (토베 얀손,
어린이작가정신)을 읽어주었습니다.
민아 현아가 가고 싶어하는 나라 핀란드,
핀란드 작가가 쓴 무민이야기,
꽤 알려졌는데, 이제야 알라딘 서평단 모집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지요.
무민 가족이 배 타고 섬에 가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배가 떠내려갔습니다.
배가 없는데 무민 가족은 어떻게 섬에서 나올까 궁금했지요.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어 의논합니다
"책에서는
섬에 갇히면 뗏못을 만들더구나 "
"저쪽
바닷가 모래밭에 온갖 물건들이 쌓여 있어요"
"멋지죠?
이제 돛만 달면 돼요. 그런데 천이 없어요."
무민 말에
무민엄마가 널따란 보자기를 꺼냈어요.
완성된 뗏목 타고, 집으로 가는 길 거센 바람을 만납니다.
자기에게 의미있는 물건들이 바다에 퐁당 빠지고,
뗏목마저 부서졌을 때.. 가족 배를 찾게 되지요,
폭풍이
멎으니 정말 아름답구나
무민 엄마가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며 감탄했어요.
모두들 무사히 무민 골짜기가 보이는 바닷가에 도착했을 때
비로서 안심합니다.
우리 여행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