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웅이라고? 사계절 그림책
존 블레이크 글, 악셀 셰플러 그림, 서애경 옮김 / 사계절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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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책모임에서 내가 영웅이라고? 책을 읽어주었다.

4학년이 왠 그림책,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는 그림책이 참좋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먼저 그림카드(부록)로 이야기 짓기를 하였다.

아이들은 저마다 그림을 보고 주인공 이름, 나이, 좋아하는 거..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만든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자기가 들고 있던 카드 그림이 나올 때는 그림을 더 자세히 본다.

내가 지은 이야기와 비슷한지 다른지 살피며 듣는다.

 

다른 날보다 더 집중해서 그림책을 본다.

 

다 읽고 나서 만약 내가 데일리 비라면

 

어디에서 살까? 

난 책속에서 살아(세현)

난 물속에서 살아(민수)

나는 하늘에서 살까(민찬)

나는 물? 아님 용암(현진)

 

나는 무엇을 먹을까?

나는 철을 먹어! 90cm나 되는 광물,

철을 나누어서 아침 점심 저녁에 먹어(현진)

나무를 먹어. 돌을 먹어(민찬)

나는 종이를 먹고 살아(민수)

나는 공기를 먹어, 더위를 먹어(세현)

 

각자 자기 마음대로 상상해서 이야기를 지었다.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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