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은행나무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첫 번째 특징은,

- 따로 저자가 없다. 그저 '누리꾼'들의 작품이다.

네이버에서 이벤트가 있었다. 댓글이 꽤 달렸었다.

당연히 나도 댓글을 달았고, 2만원인가 도서상품권인가를 받았다.

원고료였다. 하하.

 

0살부터 100살 - 각 나이의 특징을 한 줄로 줄여서 표현하였다.

나는 내 나이에 관해 참여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0살짜리 애기가 0살에 대해 쓰진 않았을 테니까. 그리고 나중에 당첨자를 찾아보니 중복 당첨들도 있었다.

0살부터 100살까지 다 써볼걸 그랬나?

 

아니지, 25살 때에, 그 나이를 온 몸으로 느끼고 즐기고 있던 그 시점에,

딱 그 한 줄을 적는 행위가 더 나으리라.

 

 

두 번째 특징은,

- 사진이 많다.

 

글들은 짧고, 이미지가 계속 함께 한다.

사진첩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 종이질이 번떡번떡하지 않는, 편안한 종류이다.

재미삼아 내가 기억하고 싶은 나이 또는 내가 되고 싶은 나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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