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차선" 저의 마시멜로는 바로 최선이 아닌 "차선책, plan B"입니다. 얼뜻 보면 잘 드러나지 않기에 계속하여 저지르는 마시멜로입니다. 꽤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지만 실은 정말 원하던 상황 또는 정말 이루고자 했던 결과는 슬쩍 뒤로 감춰 버리고 '뭐 이것도 나쁘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차선을 택하곤 하는, 마시멜로를 먹어 버리는 마음 속 어린 아이의 모습을 이만 탈피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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