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물 한 가지가 있다면 - 한가지 시리즈 3 ㅣ 한가지 시리즈 3
김하진 지음 / 시공사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정말 이 시리즈는 왜 할인 판매를 하였는지 알 지 못하겠다.
그만큼 베스트. ^^
왜냐하면,
예전의 서적들처럼 완성된 요리 사진만 멋지게 들어 있는 책도 아니고,
서양 서적들처럼 글만 있는 책도 아니고,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과정샷이 있기 때문이지.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손질법들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요리 하나당 사진이 약 5개가 넘는다. 장난 아니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 손에 이 책이 저렴하게 들어올 수 있던 이유를 생각하여 보니.
말이 조금 재미없어.....
요리 붐을 타고 나오는 각종 아마추어들의 책들은 말발(?)도 있다는 거지.
친근한 대화체를 사용하거나,
마치 엄청난 팁을 주는 것 같은, 비밀 공유하는 느낌을 주는 다정스러운 또는 재치 넘치는 어투가...
사람들에게 더 어필되나봐.
오호호.
혹은 이 책이 마케팅이 덜 되었을 지도...
표지가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