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책방 1 - 그, 사랑을 만나다
마쓰히사 아쓰시 지음, 조양욱 옮김 / 예담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켁.
 

너무하잖아....

 

 

난 모르겠다. 왜 이 책이 3권 시리즈인지.

1권으로 묶어도 일반 소설책 한 권 분량이다.

정말 너무한 출판사이다.

예담이 어디더라? 소담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내용?

뭐,, 동화책이지. ㅋㅋ 그림 없는 동화책.

그런데 여기에 등장하는 그 동화가 더 읽고 싶어지더라.

도깨비 이야기.

 

빨간 도깨비와 파란 도깨비.

파란 도깨비는 인간들과 친해지고 싶었어.

그래서 빨간 도깨비가 도와주기로 했어.

그 방법은 빨간 도깨비가 인간 마을을 괴롭히고, 파란 도깨비가 등장해서 빨간 도깨비를 무찌르는 것이었지.

그렇게 하여 파란 도깨비는 인간들하고 친해졌어.

그렇지만 빨간 도깨비가 그리워졌지.

파란 도깨비는 산 넘고 물 넘어 빨간 도깨비네 집으로 찾아갔지만 그는 없고 쪽지만 있었어.

멀리 떠난다고... 내가 있으면 너가 인간들하고 다시 어려워질 거라고.

 

천국의 책방이 세상에 있다면 과연 이런 분위기가 날까?

그렇지는 않겠지.

어디까지나 동화에서 존재하는 상황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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