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확장판 트릴로지 박스세트 (12disc, 디지팩) - 할인행사
피터 잭슨 감독, 엘리아 우드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역시 돈을 많이 들인 영화가 좋다.


볼게 많다는것 꼭 잘생긴 남자가 나와서 뛰어댕겨서라기보다
뭔가 장대한 스케일과 그래픽덩어리를 볼 수 있다는것.
내가 기억하는 피터잭슨은 좀 수준낮은
(지금 이렇게 잘 되고 나서야 실험적 영화를 했다고 하지만)
외계인이라던지.집에 귀신이 든다던지하는 허무맹랑한.
그러면서도 좀 실망스러운 영화감독이었었는데
얼굴하나로 십몇년을 울궈먹던 장동건이 "배우"라는 타이틀을 먹은것처럼. 불새에서 "내 심장이 타는 소리 안 들려요? "라는 낯간지러운 대사를 정말 아무 감흥없이 말했던 에릭이 요즘 연기자로 그 누구보다 호사하는것처럼 장족의 발전을 한건지 운이 좋았던건지
원래 뒷 돈 대주면 그렇게 잘 하는 스타일이었던건지.
여튼 지루할 바 없는 즐거운 환타지 무비다.
일이삼편을 족히 세번 이상은 가서 봤는데 돈이 아깝고 지고새고를 떠나서 매번 볼 때마다 새로웠다. 백과사전을 봐도 그렇게 따분할것 같지는 않은 톨킨의 역사서 같은 글을 (그야 그게 획기적인건진 잘 모르겠지만 나야 작품성 따윈 모르니까) 세시간에 걸쳐 빠져들게 한 건 다 감독의 역량이었겠지.우리나라에서 강제규 라고 하면 그 영화를 보듯이 이제 피터잭슨의 이름만 보고도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다. 나 역시도 투자가치 있는 이 DVD를 소장하며 매우 만족하고 있는중.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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