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을 알면 아이의 생각이 보인다 - 혈액형은 아이를 이해하는 길잡이
노미 도시타카 지음, 최현미 옮김 / 동서고금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이 작가의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아이와 마찰이 많아 고민하다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강의도 예전에 방송에서 본 적이 있던 터라 기대가 컸다. 너무 큰 기대때문인지..
사실 그저그런 편이었다.
일본이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인가.. 란 생각도 들었다.
요즘은 성격은 MBTI나 에니어그램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 것들이 많은데, 단지 ABO식의 네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는 자체도 무리가 있는 듯하고, 작가도 말하다싶이 AO. BO형에 대한 연구도 없다.
몇 가지 사례를 가지고 유형화시키는 것이 책의 3/1 넘어서면서부터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단지 AB형에 대한 이해를 돕긴 했다.

여하튼 큰 기대에 비해.. 실망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그냥..... 이런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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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결심
주디스 라이트 지음, 박노출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에 대한 기대를 많이 걸었다. 결심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때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전세계 리더들의 격찬과 서두를 봤을 때는 [시크릿] 다음으로 괜찮은 책이구나 싶었는데, 2장으로 넘어갈 수록 말들이 쏙쏙 들어오는 않았다.
직접 체험한 진실된 글의 느낌보다 좋은 말들만 써 놓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확실한 개념이 있어서 매끈한 강의가 아니라 괜히 말만 많아 책만 두꺼워진 느낌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즐기며 꾸준하게, 뭔가의 목표를 향해 나를 지탱할 수 있는 좌우명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비젼 제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방법제시도 아니라서 실망스러웠다. 

모두 10장으로 타이틀은 모두 ~하라 로 끝난다. 이런 말을 잘 듣는 사람도 있겠지만, 명령조(청유보다는 느낌이 강함)의 말은 내 정신부터 행동으로 끌어내는 데는 힘이 딸린다고 생각된다. 

말이 매끄럽지 않은 것이 혹 변역에서 잘못되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여하튼 기대를 많이 한 만큼 실망도 큰 책이다. 추천글만 부탁을 많이 한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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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습관 10살 전에 끝내라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신현호 옮김 / 길벗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눈에 띄었다.
우리 아이 공부습관을 카워보자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이다.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잘 안되는 것도 나오고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나왔다.
그리고 아침형인간으로 키우면 공부습관 잡히기가 쉽다는 내용은 공감하면서도 나같은 밤형은 아이에게 적응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도 한다.
아침은 꼭 먹여야 아이가 집중을 잘 한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신경을 써야겠구나란 다짐을 하게 한다.
읽기, 계산, 쓰기를 중요시 하는 작가의 뜻이 그대로 사례와 함께 쓰여있다. 맨 마지막은 다른 책 광고까지! 물론 100칸계산을 개인적으로도 많이 권하지만...
이런 선생님을 만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 또한 많이 들었다.

글이 비교적 쉽게 쓰여있고, 간단한 칼럼정도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읽기 편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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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2 - 삼국에서 남북국으로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이은주 그림 / 휴먼어린이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권은 삼국에서 남북국까지이다.
1권과 그림작가가 달라져서 다른 시대에 온듯한 느낌이 먼저 들었다.

이 책도 1권과 같이 눈으로 보는 편안한 강의로 되어있다.
소제목들이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중심으로 잘 나와있다.
중간중간에 유물의 실제 사진이 나와서 이해를 돕고, 1권은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인데, 2권은 이야기따라 여행하는 기분이다. 그래서 좀 더 이야기 중심-기록이 존재하니 이야기가 많을 수 밖에-이다.

책을 책꽂이에 꽂으면 글씨체는 같지만 바탕색상이 1권과 달라서 아이표현에 의하면 무지개같을 것 같다고 하는데, 바탕은 같고 글씨 색상으로 변화주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찾기도 쉬운 것 같다. 역사자체가 시대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느낌도 주니 더 맘에 든다.

다음 편을 기대하며... 만화로만 한국사를 접한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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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 - 우리 역사의 시작 행복한 초등학교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서른 그림 / 휴먼어린이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한 초등학교] 시리즈에 역사가 있는 줄은 몰랐다.
1은 우리 역사의 시작으로 삼국시대까지 나온다.

글은 아주 평이한 강의를 듣는 것처럼 흐름을 잡아주는 듯하다.
특별히 주인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만화로된 역사서) 그 시대의 모습을 박물관 관람하듯 편안히 볼 수 있다.
중간 중간에 사진(유물)이 나와서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Tip으로 기준이 되는 연도법,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삼국의 해외교류가 실려있다.

만화로만 역사를 접하는 것이 아쉬운 이들에게 편하게 글로 읽을 수 있는 괜찮은 책인 것 같다.
하나 아쉬운 것은 유물뿐 아니라 박물관(삼국시대까지의)이 간단히라도 소개되면 좀 더 알차지 않을까 하는 생각-정말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이어서-이 든다.

예전 학교 다닐 때 힘들게 외우는 역사가 아니라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아 요즘은 개념잡기 아주 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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