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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2 - 삼국에서 남북국으로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이은주 그림 / 휴먼어린이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권은 삼국에서 남북국까지이다.
1권과 그림작가가 달라져서 다른 시대에 온듯한 느낌이 먼저 들었다.
이 책도 1권과 같이 눈으로 보는 편안한 강의로 되어있다.
소제목들이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중심으로 잘 나와있다.
중간중간에 유물의 실제 사진이 나와서 이해를 돕고, 1권은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인데, 2권은 이야기따라 여행하는 기분이다. 그래서 좀 더 이야기 중심-기록이 존재하니 이야기가 많을 수 밖에-이다.
책을 책꽂이에 꽂으면 글씨체는 같지만 바탕색상이 1권과 달라서 아이표현에 의하면 무지개같을 것 같다고 하는데, 바탕은 같고 글씨 색상으로 변화주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찾기도 쉬운 것 같다. 역사자체가 시대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느낌도 주니 더 맘에 든다.
다음 편을 기대하며... 만화로만 한국사를 접한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줄 것 같은 느낌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