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미래그림책 10
에릭 로만 글 그림, 이지유 해설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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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없이 그림만 나오는 책으로 우리와 다른 풍의 그림입니다. 새 한마리가 경험하는 자연사 박물관 이야기로 현재와 과거를 잇는 환상의 공간입니다. 정말 기발하다고 해야겠지요. 책은 아주 큰 편이라서 그림도 역시 크고, 어떤 장면에서는 공룡의 머리도 다 나오지 못할 정도로 스케일감도 줍니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 책으로 많은 이야기꺼리를 만들어낼 것 같아요. 저처럼 공룡을 잘 모르면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와 같이 얘기를 나눠야겠죠. 글의 없는 장점은 아이 스스로 작가가 될 수 있도록 해주니 이런 책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박물관에 가면 이런 상상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새처럼. 그리고 공간과 시간의 자연스런 이동에 감탄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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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미애 지음, 심미아 그림 / 보림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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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들려주듯 아름다운 책입니다. 아이가 잠투정이 생기는 것 같아 이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는 그림책을 보면서 읽어달라고 앉아있어서 효과는 못보지만 계속읽어주면서 외우면 자장가대신 들려주는 자장시?로 좋을 것 같아요. 동물들의 다양한 자는 모습이 재미있게 잘 표현되어있고, 의성어 의태어로 묘사가 잘 되어있어서 읽는 맛이 있는 시입니다.

'무엇이무엇이 똑같을까'의 작가더군요. 역시! 아이는 따라하면서 아주 재미있어합니다.
그림은 크레파스 수채화같다고 해야하나? 아주 좋습니다. 매장마다(한장을 제외하고) 항상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자아이말고... 뭘까요? 잠과 연관있는 것! 바로 달님입니다. 어떤 모양의 달인지 나중에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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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일 한글카드
새샘 편집부 엮음 / 새샘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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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카드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것이 좋을 지 때문에..종이는 아무래도 쉽게 구겨져서 -우리 아이는 빨지는 않아도- 플라스틱이 좋을 것 같고, 앞면은 그림 뒷면은 글씨가 아이에게 더 교육적으로 효과가 좋다고 해서 새샘카드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그림보다 사진이 더 좋은 이유도 있구요. 63장이 들어있고 한장은 설명서입니다. 동물중 돼지는 이상하고 소는 너무 야위여서 불쌍해보이고, 과일야채중에는 살구가 복숭아인줄 알았고 자두는 천도복숭아인줄 알았습니다. 스케일감없이 그냥 찍어서 과일4장 정도는 이상합니다. 이런 카드류중에 이 정도면 양호한 거겠죠. 나머지는 맘에 아주 듭니다. 스티커도 있어서 아이가 좀 컸을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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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그림책 - 전50권
박경진,이진아,정승각 외 그림, 보리기획 글 / 보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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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낱권구매도 가능한 개똥이 그림책은 낱권을 선호하는 저한테 전집을 구매하게 하더군요. 한권정도는 있어도 없어도 되는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맘에 쏙 듭니다. 50권이라서 여러종류의 책으로 구성되어있고 일관성도 있습니다. 각 권마다 '부모님께'라는 페이지가 있는데, 어떻게 지도해주라는 내용입니다. 그림이 무척다양합니다. 접은 걸 펼쳐서 읽어주는(플랩북?)책도 두권있습니다. 인지부분은 숫자, 도형이 많이 나와서 따로 숫자책은 구입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책은 얇고 실로 중간부분이 엮여있습니다. 이왕이면 더 튼튼하게 박혀있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기네요. 그러면 책값이 조금 오르나요?! 그 실로 이은 책의 장점은 어느 페이지를 넘겨도 그대로 있다는 겁니다(중간을 누르지 않아도). 여하튼 괜찮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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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좋은 버릇 길러주는 동화
최재숙 글, 김유대 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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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림당하고 풀죽어있을 때, 병원가기를 무서워할 때, 혼자 잠들기 무서워할 때 등 20가지의 상황에 어울리는 동화가 나온다. 최재숙님의 글이고 그림은 8분의 작가가 그려 다양하다. 그림이 꽉차고 다양하고 많아서 남편이 고른 책이다. `엄마, 무서워!'란 이야기는 도깨비를 무서워하는 아기를 재워주는 엄마가 나오고 다음장에는 사람이 무섭다고 오는 아기도깨비 까비를 재워주는 엄마가 나온다. 이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책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엄마는 허풍쟁이'가 나오는데, 실제로 아이사진을 보여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쁜 사진만 말고 지저분하게 먹는 사진등 이런 흔적들도 찍어준다. 증거를 남기려고^-^ 아이가 어려서 잠잘 때 들려주려고 구입했는데, 요즘은 아이가 책장 넘기는 재미에 푹 빠져 이야기를 다 마치기가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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