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좋은 버릇 길러주는 동화
최재숙 글, 김유대 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놀림당하고 풀죽어있을 때, 병원가기를 무서워할 때, 혼자 잠들기 무서워할 때 등 20가지의 상황에 어울리는 동화가 나온다. 최재숙님의 글이고 그림은 8분의 작가가 그려 다양하다. 그림이 꽉차고 다양하고 많아서 남편이 고른 책이다. `엄마, 무서워!'란 이야기는 도깨비를 무서워하는 아기를 재워주는 엄마가 나오고 다음장에는 사람이 무섭다고 오는 아기도깨비 까비를 재워주는 엄마가 나온다. 이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책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엄마는 허풍쟁이'가 나오는데, 실제로 아이사진을 보여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쁜 사진만 말고 지저분하게 먹는 사진등 이런 흔적들도 찍어준다. 증거를 남기려고^-^ 아이가 어려서 잠잘 때 들려주려고 구입했는데, 요즘은 아이가 책장 넘기는 재미에 푹 빠져 이야기를 다 마치기가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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