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학교 간 날, 유진’s 뷰티 시크릿>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유진’s 뷰티 시크릿 - 여자 유진이 말하는 일상의 뷰티 아젠다
유진 지음 / 시드페이퍼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미용실에서 많이 접하는 월간지에서 협찬광고들만 묶은 듯한 책.. 
광고로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일까?
책 참 쉽게 만들었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여러 상품들이 나오고, 아주 고가부터 약간 저렴한(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상품들.. 
거의 수입브랜드가 많아 가격표시는 안되어 있다.
면세점(미국, 홍콩, 호주, 프랑스) 쇼핑리스트도 나와있다.
다이어트에 좋은 레스토랑이라면서 샐러드 소개를 한다.
사실 영양좋고 맛좋게 간단히 할 수 있는 샐러드도 많은데, 굳이 고급레스토랑(물론 고급이 아니라는 사람들도 많을 줄 안다)을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홍보... 
요가, 경락등은 간단한 맵까지 제공한다. 

외모가 중시되는 사회에서 이런 책은 좋은(?) 상술이 아닐수가 없다. 

이런 피부와 몸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매달 얼마나 들까?
이정도의 외모 유지비를 지출하기 위해 얼마의 연봉을 벌어야 하나... 괜히 약올리는 책 같이 느껴졌다. 
어느 층을 대상으로 쓴 책인지... 왜 내겐 특별한 정보조차 되지 않을까?
거의 아는 이야기들. 별 다른 내용이 없다.
차라리 고가부터 저가의 상품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기라도 하면 좋았을 것이다.
아니면 화장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라도 있으면 좋았을 것을...
이 책에는 간단한 화장법, 짧은 설명뿐이다. 
그래서, 많이 실망한 책. 

선크림도 종류별로 비치(136p)하라. 그러나 1년안에 다 사용해라. 남으면 버려라.(177p)
몸매관리는 짠 음식 먹지마라. 술, 담배하지마라, 걷기를 많이 하라, 식탐을 버려라 등이다.
아는 내용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