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연애조작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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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연애조작단
이민정 왜 이렇게 이쁜 거니
송새벽 개성이 너무 강해 이미 캐릭터가 고정화 되어 이번 영화에서는 웃기지 않았다
음악이 참 좋더라
트라우마는 그렇게 극복 되는 법
내 마음 편하고자 내 멋대로 상황을 해석하고 남을 믿지 않으려 했던 일
조작되지 않은 날 것의 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꾸 착하게 살고 싶어진다
연애편지를 대필해준 시라노 만큼이나 크리스티앙도 그녀를 사랑했다는 걸
웃음을 참으려 혀로 입천장을 살살 긁어봐
해 봤는데 더 간지럽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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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Bedeville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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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복수 시리즈에 질렸다고 고백해 놓고서는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어서

주말 교통체증을 뚫고서 건대까지 가서 보고 왔다.

우리 동네에는 개봉관이 없더라;;;

 

누구에게도 기댈 곳이 없는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가 많이 공감이 되었다.

불친절한 세상을 향한

된장남(?)을 향한 한이 맺힌 복수가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말이다.

 

치밀하게 따지고, 참고, 기다리는 그런 복수는

영화 장치가 너무 많이 개입되어 오히려 감정 이입이 되지 않았다.

 

운이 좋아 무대인사 온

영희와 철수 그리고 바둑이(?) 까지 봤다 ;;;

최근에 본 악마를 보았다, 죽이고 싶은 보다는 더 재미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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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 Golden Sl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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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오랜만의 본 일본 영화는 좋았다
비틀즈의 음악을 듣는 것도.

일본 영화는 섬세한 장치가 많아서 집중력이 좋아야 한다
이를 테면 참 잘했어요 라든지
(그냥 잘했어요가 아니다)
치한은 죽어라 라든지
성형 수술 했다고 말하는 여자는 한 명도 없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일본 영화는 너무 요란하지 않아서 좋다
나이가 들었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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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 Desire To Kil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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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는 복수열전이다.

여름 방학 내내

 이끼,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죽이고 싶은 등을 보고 나니

복수 이야기가 좀 지겨워졌다.

 

이전에는 공권력에 기대어 복수를 원하기만 하던 사람이

개인적으로 그 원한을 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기에 통쾌한 면이 더한 감이 없지 않으나

개인적으로 복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검사와 친분 있는, 비밀경찰, 청와대경호원, 의사 등의 권력을 가진 사람 뿐이다.

결국 개인적으로 복수를 할래도 사회적 지위와 권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 -_-;

그래서 더 이상 복수 이야기가 통쾌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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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먼트 - The Exper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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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 브로디의 연기가 좋았다.

대학교 1학년 때 보았던 '빵과 장미'의 그를

이 영화에서 다시 보게 되다니!

 

스탠포드 실험 자체는 예전에 들었을 때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난다. 영화는 매우 사실적이다. 주말 아침만 아니라면(-_-) 한 번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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