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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러 갑시다
잭 하일즈 / 바울 / 1998년 10월
평점 :
품절
전도에 대한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듣고 한숨을 쉬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새신자이건, 아니면 성숙한 신자라도 전도는 역시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전도를 매우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일로 생각하도록, 또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우리의 마음을 신선하게 해준다.
그리고 다시 주님의 지상 명령의 단순성을 보도록 해주며, 그동안 간과해왔던 부분을 보도록 해준다. 우리는 크게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매우 실제적인 전도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리고 함께 전도할 때, 서로 동역하는 법에 대한 매우 실천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장점은 아무래도 전도 초보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며, 또한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는데 있다. 예를 들자면 이 책의 저자는 우리의 성경 속에 전도 지도를 그려두라는 제안을 한다. 이 전도 지도는 전도할 때에 우리로 하여금 영혼 구령에 이르는 길을 잃지 않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자신있게 전도를 시작하게 해준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 책이 전도방법만을 선전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영혼 구령의 역사에 있어서 성령님의 역할을 간과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수한 전도도구로 무장했을 지라도 성령님으로 지배를 받지 않거나,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한 영혼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은 역시 진리이다. 영혼 구령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 그렇다면 이제 전도하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