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예수
티모시 윌리암스 지음, 박경신 옮김 / 엔씨디(NCD)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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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또 구원받았노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삶의 모습 속에 그리스도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주일만되면 성경책을 옆에 끼고, 온 가족이 예배당으로 향하는 모습은 가히 성지 순례를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월요일부터는!? 성지 순례를 다녀온 기분에 충만하여, 마치 면죄부를 받은양, 세상 사람과 다를바없이 아니 오히려 불신자보다 더 악한 삶을 사는 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로 예수 믿는 것들!?이란 별칭을 달고 삽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믿는 참된 기독교인가요? 이 책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를 믿는다는 입술만으로의 고백으로 구원을 받을수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귀신들도 그 정도의 믿음은 있었습니다.”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기독교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천둥소리와도 같지 않습니까?

이 책의 목적은 우리를 ‘십자가의 길’로 인도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주와 구주가 되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땅에서 주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교훈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자도가 빠진 기독교를 믿고 의지하는 분들이 당할 엄청난 재앙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엄청난 속도로 퍼져가고 있는 값싼 은혜와 값싼 복음으로부터 우리의 걸음을 돌이켜, 하나님이 성경에 약속한 구원의 길을 가도록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죽은 믿음에서 해방되어 성령님께 순종하는 ‘살아있는 믿음’으로 돌이키시길 바라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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