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듣기만 해도 문법이 정리되는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5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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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처음 접했을 때는 마냥 재밌고 쉽게만 느껴졌었다.
영어와 달리 어순이 같은 이유도 있었고 일단 단어만 외워도 기본 회화는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문법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
올바른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내 일본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법은 제대로 익혀야만 했다.
 
하지만 아무리 어순이 같아도 외국어는 외국어.....
더구나 딱딱하다고만 느껴지는 문법아닌가.... 
 



그러나 다행이도 일무따 시리즈를 알고 있었기에 문법책도 별 고민 없이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로 선택했다.
눈에 잘 들어오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지만 제일 중요한 문법이 쉽게 잘 설명돼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소리로 먼저 듣고 공부하는 방법은 기억에도 오래남고 리스닝 실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좋았다.
 문장을 연습해 보면서 단어도 동시에 익힐 수 있고 어렵다 싶은 문법 활용은 도표로 나와있어 보기에도 편하고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잘 틀리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나 제시된 일본어 예문의 내용과 관려된 일본 문화에 대한 소개, 장문 듣고 읽어 보는 코너도 있어 공부는 물론 알찬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좋은 교재를 만났으니 이제 남은 일은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로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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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텝스 실전모의고사 1 : Prep (본책 + 해설집 + CD 1장)
위아북스 텝스개발팀 지음 / 위아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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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시험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고 문제와 친해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텝스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따라서 실제 시험과 비슷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 볼수록 유리하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위아텝스 실전 모의고사 시리즈 중 첫번째 권인 Prep 500+
위아텝스는 단계별로 나와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고를 수 있다. 


 

위아텝스 1권은 총 12회분 Actual test로 구성되어있다
앞 부분엔 혼동하기 쉽거나 자주 착각하는 문법 설명이 나와있어 시험보기 전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꼭 알아야 하는 어휘와 표현도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각 회는 40문제로 되어있고 5회분을 풀면 실제 시험 텝스를 본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사실 매 회 200문제를 푼다는 건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 공부하기에 편하다.
점수 계산법은 따로 있으니 걱정 마시길~
마지막엔 최종 확인을 해 볼 수 있는 100문제가 제공된다. 

 

구성도 좋고 부담없이 공부 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이제 공부만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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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 선생의 사건일지 미스터리 야! 5
야나기 코지 지음, 안소현 옮김 / 들녘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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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소세키 선생의 사건일지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고양이의 눈대신 선생님 댁에 낙제생을 구제해달라는 부탁을 하러왔다 서생으로 들어 앉게 된 나의 눈으로 본 선생님과 그 주변의 이야기다.
각 편의 마무리도 일상 소소 미스테리로 바뀌었다.
여섯 가지 사건들은 사실 심각하거나 대단한 일들은 아니지만 괴짜들의 엉뚱한 일상을 담은 시트콤을 보는 느낌이다.
선생이란 사람은 제대로 하는 일 하나 없고 게을러서 일은 서생인 나에게 맨날 다 떠남기고  궤변만 잔뜩 늘어 놓는다.
주변 사람들 역시 만만치 않다.
말도 안되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서양의 학자들을 인용하면서 지식을 뽐내고 쓸모 없는 연구 -목을 메어 자살하는 역학, 개구리 눈알의 전동 작용에 대한 자외선의 영향- 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오히려 나이 어린 서생이 더 의젓하고 어른스럽다.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도 서생인 나이다.
가만히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황당하면서도 은근 웃기다.
오히려 각 인물들의 캐릭터가 좋아진다고 할까...
사실 이 작품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당시 시대 상황의 풍자와 지식인에 대한 비판을 다루고 있지만 여기서는
인물들의 개성과 패러디의 재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
그러니 이 책으로는 잘잘한 웃음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서는 풍자와 해학을 느껴보면  어떨까...
바탕은 같지만 느낌은 다른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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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으로 배우는 VOCA족
월드컴 편집부 엮음 / 월드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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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를 외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제일 좋은 방법이야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이 단어를 제일 잘 외울 수 있는 암기법이 최고겠지만 어원으로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상당히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단어를 많이 외웠다해도 모르는 단어는 항상 나오기 마련인데다 그나마 외운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 문장의 뜻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가 줄줄이 나온다면... 대략낭패다.
이럴 때 단어의 기원을 안다면 처음 보는 단어라도 뜻을 유추할 수 있어 글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남는다.
또 단어를 확장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할까...
영어 자체가 여러 언어의 영향을 받고 변화하며 발전해 왔기에 어원을 배우다 보면  단어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까지 배울 수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방대한 어휘로 가득찬 책을 보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담은 덜어주고 주요 어원과 단어는 익힐 수 있게 잘 나와있어 어원으로 단어를 외워보고자 하는 입문자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300개의 어원을 접두사, 접미사, 어근으로 나누어서 1500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게 되어 있고 큼직한 글씨와 함게 뜻과 예문이 나와있어 보기 편하다.
mp3도 홈페이지에서 제공 받아 소리와 같이 단어를 외울 수도 있다. 


단, 대표적인 뜻만 나와 있기에 이 책은 어원을 익히고  주요 단어를 외우는데 필요한 기본서로 보시면 될 듯 하다.
하지만 이 책의 어원과 단어만 제대로 외워도  단어를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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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작살 일단어 - 히라가나 몰라도 진짜 되는 왕초보 일본어
조혜련 지음, 이나가와 유우키 감수 / 로그인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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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박살 일본어>에 이어 이번엔 <작살 일단어>가 나왔다!!!
지난 번 책이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있어 목표 의식과 동기를 부여해 준 책이라면
이번에 나온 <작살 일단어>는 단어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다.  




우리 말과 일본어는 어순이 같기 때문에 단어를 많이 알 수록 회화 실력이 느는 건 당연지사.
그러나...
일본어 단어를 외우기란 생각만큼 쉽지않다.
일본어는 한자 읽을 줄도 알아야 하지만 제대로 쓸 줄도 알아야 하기에 처음 시작과는 달리 공부할수록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그래서인지 한자를 일본어 발음으로 읽지 않고 우리 말로 해석만 하고 넘어가 실력이 잘 늘지 않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작살 일단어>는 그런 어려움을 덜어준다.
기존의 일본어 단어장과는 달리 조혜련씨가 겪은 에피소드들을 읽기만 해도 저절로 그 속에 사용된 단어들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히라가나를 막 뗀 입문자나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본어가 낯설어도 40개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어느새 글자들이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800개의 단어들이 외워지기 시작한다.





또 매 에피소드가 끝나면 앞에서 배운 단어 중 예문과 익히며 좋을 단어를 핵심문장으로 제시 해주고 있다.
 이 문장만 모두 외워도 400문장이나 되기때문에 기본 회화실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에피소드에 나왔던 단어들이 보기쉽게 정리 되어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조혜련씨가 추천해준 1-3-3 방법을 따라하고 싶게 만들게끔 포스트잇 모양으로 깔끔하게 나와있다.  

 여기서 1-3-3 방법이란...?
 한 단어를 포스트잇 3장에 적어서 각기 다른 눈에 잘 띄는 곳 3군데 붙인 후 다 외울 때까지 떼지 않는 방법이다.
 단순하지만 단어를 외우는데는 아주 효과적이라니 꼭 따라해 보자.  

 

 지루함 하나 없이 시종일관 재밌고 공부하는게 즐거웠던 조혜련의 작살 일단어
mp3도 무료로 제공되니 소리와  꼭 같이 들으면서 공부하자. 
그러다 보면 한글로 써진 발음 보다 일본어 자체의 단어가 더 편해지고 해석도 필요없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제목처럼, 조혜련씨처럼 일본어 단어 작살 한 번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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