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고전의세계 리커버
베네딕트 데 스피노자 지음, 조현진 옮김 / 책세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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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나의 증명을 이해하지 못하게 방해하는편견들을 제거하는 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러나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설명했던 방식으로 사물들의 연쇄를 포착하도록 하는 것을 방해했고 또한 여전히 방해하는 적지 않은 편견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성의 시험대에 그것들을 소환하는 것이 가치 있다.
고 생각한다. 여기서 지적하려고 하는 모든 편견들은 확실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정하는 다음의 것, 즉 모든 자연물들이 자신들처럼목적 때문에 행위한다는 것가정에 의존한다. 실로 그들은 신 자신이모든 것을 어떤 고정된 목적을 향해 가도록 정해놓은 것이 분명하다.
고 생각한다. 즉 그들은 신이 모든 것을 인간 때문에 만들었으며 또한{신이 자신을 공경하게 하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따라서내가 고찰할 첫 번째 {논점은 우선 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편견에 만족해하며 또한 모든 이들이 왜 같은 것(편견을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BENEDICTUS DE SPINOZAETH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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