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시인이 번역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당신이 필요해요"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길을 걷는다.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그것에 맞아 살해되어서는 안 되겠기에.